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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원인 모를 이유로 먹통이 되거나, 원하지 않게 설정이 자동으로 바뀌어 불편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다고 무턱대고 초기화를 하기엔 너무 번거롭고 부담이 큽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는 컴퓨터 데이터를 지정한 어느 시점으로 되돌려 쓸 수 있게 해 주는 복원 지점 만들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시스템이나 파일에 발생한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이전 상태로 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윈도우 11에서 복원지점을 간단하게 만들고 활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복원지점은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가 설치되거나 윈도우 업데이트등 과 같은 변경사항이 생길때 만들어 지며 때로 사용자가 수동으로 직접 원하는 시점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답니다.
복원 지점 만들기 단계
1.윈도우 작업표시줄 검색 창에 "복원" 입력:
시작 메뉴의 검색 란에 "복원"이라고 입력하여 검색 결과 중 제어판 "복원지점만들기"를 선택합니다.
2. 시스템 속성 창 열기
열리면 복원 설정을 구성하고 디스크 공간을 관리하며 특정 지점 삭제 등 전반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구성' 옵션이 있습니다. 들어가 봅시다.
설정 부분에 시스템 보호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면 컴퓨터를 이전 시점으로 되돌려 원하지 않는 변경 내용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보호 사용에 체크 되어 있는 지 확인합니다.
디스크 공간 사용 부분에 공간이 가득 차면 이전 복원 지점이 삭제되어 새 복원 지점을 위한 공간이 확보됩니다.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옆으로 스크롤 해서 늘일 수 있는데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설정해 줍니다.
'적용' 및 '확인'을 눌러 주고
시스템 속성 창으로 돌아와
3. '만들기'로 들어갑니다.
만들고자 하는 시점을 나중에 자신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이름을 달아 주거나 설명을 입력해 줍니다. 만드는 시점의 날짜와 시간은 자동으로 추가 된다고 하는 군요~ 저는 임의로 날짜로 입력해 보았습니다.
자, 만들었습니다. '닫기'를 누르고 나오면 되는데, 잘 만들어 졌는지 확인을 해 보고 싶군요.
시스템 복원 하는 방법
만들어 놓은 지점이 잘 생성되었는지 확인도 해 볼겸 혹시 진짜 필요해 질때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시스템 복원이 필요할 경우도 처음에 복원지점을 만들었을 때와 동일한 단계( 윈도우 작업표시줄 검색창에서 '복원'입력)로 시스템 속성창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다음' 클릭!
잘 만들어졌군요,
직접 수동으로 만들어 놓은 지점도 보이고, 최근에 설치된 드라이버가 있는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져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생성 된 복원지점은 디스크 저장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 절약을 하고 싶으시면 제거를 해서 가장 최근 지점만 남겨둘 수 있지요.
선택한 복원지점을 확인하고 '마침' 클릭.
변경사항을 적용하려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열려 있는 파일을 저장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닫습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경우 대략 10분 내외로 금방 끝나더군요, 저는 최근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보여드린 설명이지만 윈도우10도 마찬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팁과 주의 사항
주기적인 생성:
복원 지점은 주기적으로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요한 변경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전에는 수동으로 만들어두면 유용합니다.
디스크 공간 관리: 디스크 공간을 사용하므로 너무 많은 복원 지점이 저장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업과 함께 활용: 시스템을 이전 상태로 복구하는데 유용하지만, 더 안전한 데이터 보호를 위해 추가로 백업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원 지점 만들기를 이용하면 컴퓨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고, 소중한 데이터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