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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페북열풍이 불며 개나 소나 다 하나씩 만들때 덩달아 가입했다가 별로 쓸일도 없고 재미도 잃어 관심을 잃은지 오래였는데 최근 오래전 미국으로 가 연락이 끊겼던 지인을 페북을 통해 우여곡절끝에 찾으며 앱도 설치하고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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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 공통 관심사가 유기견구조인데, 그동안 안본사이 그 지인은 자신의 페북을 미국에서 구조활동을 하며 많이 키워놨더라. 관심사가 같은 친구도 많고 주로 폿팅하는 주제가 고통받는 견들 위주에 뭔가 따뜻한 열정이 가득한곳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로 여러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는 공간이고, 도움이 필요한 개들을 이렇게 sns로 빠르게 도울수 있다는거에 와우..그동안 sns의 파급력이 이렇게 대단해졌구나 느꼈다.

    그러던차,며칠전 지인이 친구로부터 공유한 다리뼈가 다 보이도록 북어라 방치된 진도견구조에 관한 포스트가 있었는데 나도 한번 보고나서하루종일 충격속에 있으며 아무일도 못했을 만큼 임팩트가 컸었다.

    워낙 놀라운일이었던지 금방 여기저기로 소식이 퍼져나가는것 같더니 좀뒤부터 불법도용 스팸인지 뭔지를 제보해 달라고 원 구조자가 쓴글을 보게 되었는데,

    말인즉,남들의 포스트를 가져다 자기일인것 마냥 올려 '좋아요'를 받는다는거였다.

    도대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했는데 알고보니 그렇게 좋아요를 많이 받아 지 페북의 가치?를 올려 계정을 판다나 모래나...거참...

    오리지널 폿팅 주인이 기껏해야 백여개도 안되는 좋아요를 친구들로부터 받았는데 그 버러지 같은 충은 잠깐사이 2만개가 넘는 조아요를 받고,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기다 댓글도 엄청 달았더라. 차암...속상하다.

    내가 너무 순진했나..아직 페북을 처음 나왔을때마냥 그런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많이 변질된 모습을 보고 기분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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