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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노트북 자판만 쓰고 키보드를 따로 쓰지 않았는데 작년에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며 처음으로 키보드들몇개를 구입해 봤다.

     

    (노트북 자판에 익숙하다 시험장에서 대중적인 키보드 두드리면 멘붕 올까봐)

     

    키보드는 평소에 별 관심이 없던 아이템이고 해서,

    그냥 국민 브랜드 삼성껄로 아무거나 싼거 사야지 하고 샀던게 

     

    SPA-JKA!BUB 되시겠다. 

     

     

     

    삼성키보드1

     

     

     

    USB 유선 방식으로 가격은 2만원이

    채 안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플라스틱 재질에 무게도 엄청 가벼운게

    이거 무슨 장난감인가 싶었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정석으로 나오는

    풀배열 키보드를 써보며

    노트북의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손가락 만족감을 느꼈다.

     

     

     

     

    삼성키보드

     

     

    멤브레인키보드

     

     

     

    집에 있는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일단 키보드의 전체적인 높이가 낮아

    손목이 편안한 것과

     

     

    키캡 또한 나지막해서 기계식 키보드 쓸때와

    또 다른 맛이 있다. 

     

     

     

     

     

     

    Num Lock,Caps Lock, Scroll Lock 을 켰을 때 

    각각 요렇게 녹색 불이 들어오는 데

     

    서로 다른 색상의 불빛이 들어 왔으면

    좀 더 나았을 듯 싶다. 

     

     

     

    삼성키보드3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는데

     

    나에게는 벌로 필요하지 않은 기능,

    (낮은게 좋음)

     

     

     

    삼성키보드8

     

     

     

    그동안 사용해 보면서 가장 불만이었던게

     

     다름아닌 뒷판에 부착되어 있는

    미끄럼 방지 패드이다.

     

     

     

    삼성키보드6893

     

     

    나의 데스크에는 두꺼운 유리판이 깔려 있는데 

    그냥 올려두고 써보니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음에도

    이게 자꾸 밀려서 움직이는 것이다. 

     

     

     궁리 끝에 커다란 데스크 패드를 하나 사서

    그 위에 올려두고 쓰니 

    더 이상 미끄러져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필요 이상의 지출이 생겨 좀 그랬음.

     

     

     

    dkjsldkgs

     

     

     

    일단 싸니까 막 쓰자 하는 마음으로  

     

    오타가 나거나 하면 화풀이도 해가며

    마구 두들겨 댔더니,,

     

    'ㄹ' 자 키가 버벅거려

    잘 눌러지지 않았던 일이 있었는데 

     

     

    이를 핑계 삼아

    다른 삼성 브랜드에서 나온?(확실치 않지만)

    그 유명한 전설의 키보드라는 큐센 DT35도

    구입해 봤으나

     

    이건 그 전설이라는 말에 걸맞지 않게

    좀 실망감이 컸다.

     

     

    같은 멤브레인 방식인데 

    키 높이도 기계식 키캡처럼 높고 뻑뻑한 느낌이..

    가격은 위의 블랙 제품보다 몇천원 더 저렴..

    하..키캡.재질이 문제인가...

     

    가격을 생각하면

    뭐 크게 나무랄 데가 없긴 하지만

    암튼 사 놓고 손이 안가 그냥 방치중.

     

     

     

    삼성키보드562

     

     

    다시 삼성 키보드로 돌아와 잘 눌러지지 않던

    'ㄹ'자 키를 빼서

    먼지 털고 끼워 주었더니

    신기하게도 다시 잘 먹힌다. 

     

    이 보다 훨씬 고가이며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가락이 덜 아프다는 

    무접점 키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사무용으로 장시간 타이핑이 필요할 때만

    쓰기로 하고..

     

     

    무접점과는 타건감이 전혀 달라

    또 다른 타자 치는 재미가 있고

    쫀쫀한 느낌의 통통 튀는 반발력이 좋아

    아주 애정하는 키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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