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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스맛폰에 있는 앱으로 일정관리나 메모, 다이어리도 쓸수있는 시대이지만

    나는 아직 종이와 펜으로 직접 쓰는걸 좋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다.

     

    몇해전부터 일반 노트부터 트래블러스 노트 스타일,6공 바인더등의 여러가지 형태의 플래너/다이어리 제품들을 써보았는데 그중에 마지막으로 정착한게 매년 속지 리필을 교체해서 쓰는 바인더 플래너이다.

     

    어릴적 학창시절부터 쓰던거라 익숙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큰 장점이 주인장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거!

     

    지금 쓰는건 2년전쯤 네덜란드에서 주문한 가죽플래너인데, van der spek 제품이다.

     

     

    브라운색은 이제까지 쓰던 파일로팩스이고 블랙색상이 지금 쓰는거~

     

     

     

    van1

     

     

    흔히 가죽플래너라고 해도 

    펼치면 바닥에 착 붙지않고 뜨는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진게 많은데 요건 진짜 부드럽다.

     

     

    어느정도냐면...

    아예 그냥 둥글게 구부릴수도 있음!

    속에 보강재?를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통가죽으로 만든거 같음...

     

     

    van2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매력있었던게

    수납공간이 이마하다는거~

     

     

     

     

    앞면에 지퍼포켓부터 4개의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들과

    뒷면 역시 6개의 카드슬롯과 세큐테리얼 포켓이 있다.

     

    핸드메이드라 혹시 바느질이 엉성하지 않을까 했는데...진짜 기계로 찍어낸것처럼 아주 일정한 바늘땀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van3

     

     

    van4

     

     

    van55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볼수없는 거대한 

     

    30mm 링 사이즈!!!

     

     

    vanderspek

     

     

    바인더 링으로 유명한 클라우스제이다.

     

     

    vanderspek2

     

     

    나에게 가장 큰 셀링 포인트가 되었던게 바로 요거,

     

     

    뒷면 전체 통 포켓!

     

    vanderspek33

     

     

    gvcsder

     

     

     

    A4용지를 반으로 접은 사이즈가 거뜬이 들어가고 자질구레한 영수증이나 서류들도 수납가능하다,

    지폐를 넣어 지갑겸용으로 써볼까도 했지만 아무래도 지퍼가 없어 불안해 앞면 지퍼공간에 넣어 다니기로 했다.

     

    손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수제품이고 가죽도 좋은거라 값은 좀 나갔지만 싫증을 잘 내는 내 성격만 좀 어찌되면 

    아마 평생 가지고 써도 될만큼 잘 만들어진 플래너이다.

     

     

     

    나의 파일로팩스 몰든 오커

    2년전 이맘때 데리고 와서 그동안 함께한 나의 장부~^^ 이래뵈도 영국서 물건너 온 귀한 몸이시다, 홈에서 주문을 넣을라니 도착까지 한 한달 걸릴것 같고..한국서는 도저히 구할수 없어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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