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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년간 쭉 써오던 호보니치 테쵸, 6공 바인더 방식의 스케줄러를 쓰다 요걸 우연히 알게된후부터 일본 홈페이지에서 직접 주문하느라 비싼 배송료 부담에도 불구하고 테쵸의 참맛에 길들여져 계속 쓰게 되었다.

     

    사실..올해는 뭐든지 쓰고 싶은 생각이 없었던터라 매년 11월말 정도에 주문하던걸 안하고 작년에 쓰다 남은 분량을 대충 쓸려했는데

     

    요 커버를 본 순간 하..딱!올해까지만 주문해 쓰자며 주문해버렸다.

     

     

    호보니치 테쵸하면 '커즌'으로 불리는 A5사이즈급과 그 밑으로 A6급,그리고 윅스가 있는데,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a6 오리지널과 위크중 고민하다 나에게 더 맞는 위크를 써오고 있다.

    a6가 종이가 하얘서 더 맘에 들긴 하는데 실용성을 생각하면 내게는 그 많은 데일리 페이지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위크의 간결함이 최고.

     

    매번 주문할때마다 공홈에 있는 커버며 펜,스티키노트,북마크,노트들등 여러 부가 악세서리를 같이 주문했었는데 올해는 딸랑 요 메인 하나만 주문.

     

    가장 저렴하지만 블랙 소프트 커버라 맘에 들었던

    그 세로로 흰줄 크게 있는거

    (사실 그 흰줄은 진짜 별로임)

    그거만 썼는데

     

    이렇게 화려하고 이쁜 디자인의 커버는

    또 처음이다.

     

    이름이

     

    Toad Lily

     

     

    hobonichi weeks lily

     

     

     

    nmklsde

     

    실제로 손에 직접 쥐어보고 만져보면

    정말 슬림하고 가볍다.

     

    딱 장지갑 월렛 사이즈임.

     

    요 디자인은 

    하드커버인데 뭐랄까..코팅된 캔버스천느낌

     

    가죽커버나 공홈에서 파는 플라스틱커버 같은걸

    항상 같이 쓰는데

     

    이번에는 

    만져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 커버 없이 

    그냥 쓰고 싶을 정도다.

     

    년간 부분에는

    전기세나 공과금 등 지출부분등을

    정리하고

     

    월간은

    그 달에 있던 큼직한 메인 이벤트만

    간단히 눈에 잘 들어오게 기록한다.

     

     

    mklopsd

     

    주간은

    그야말로 내게 가장 재미난곳,

     

    가끔씩 마스킹테이프나 스티커도 붙이고

    직접 손그림도 그려보고

    그날 그날 있는 사소한것도 모두 정리해 넣는다.

     

     

    mklopsaw

     

    주간섹션이 끝나면 나오는 노트에는

    1년을 한눈에 볼수있는 

    여러 습관들 정리,

    지출관리,

    주간에 공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데일리 메모등 여러 부가섹션들이 있다.

     

    전에 한번 

    '메가'를 써봤는데

    뒤에 노트장수가 진짜 후덜할정도로 많다.

     

    평소에

    필기 엄청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겠지만

    내가 써 본 결과

    1년뒤 남아도는 종이들이 아깝더라.

     

     

    호보니치 테쵸

     

    요렇게

    인덱스탭들을 붙여주면 사용하기 편하다.

     

     

    fkslforptu

     

    가지고 있는 위크 전용 커버에

    넣어봤지만

     

    가죽의 무게때문에

    그 가볍고 슬림함이 사라져버렸다.

     

    그냥 가볍게 들고다니는게 나을듯.

     

     

     

    bnmklsa

     

    하지만..

     

    담달부터 나는 호보니치 테쵸를 버릴예정 ㅋ~

     

    왜냐?

     

    나에게 더 맞는걸 찾아냈기때문에

     

    그동안 써보며 느낀건데

    나는 위크의 그 누런종이가 정말 싫다.

     

    요게 대낮 햇빛아래서 들여다볼때

    눈에 가장 편한 색상이라 일부러 이 종이를

    사용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토모에리버 흰종이를 써서 만들어주면

    다시 사용해볼 생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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