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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우리에게 싸이월드가 있었다면
지금은 바야흐로 가입자수 20억명에 달하는 거대 공룡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의 시대,
그 뒤에는 그 유명한 혁신적 아이디어의 성공 신화,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수식어인 세계 최연소 재벌 -창시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있습니다.
최근의 불미스러운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의회 청문회에 직접 서는등 곤란을 겪고 있긴 하지만
타계한 스티브 잡스와 함께 전세계 많은 청년들의 영원한 IT비지니스 롤모델이죠.
지금은 오래 사귀었던 중국계 연인 프리실라를 아내로 맞아들여
하루에 6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는 22조가 넘는 자산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소박하게 결혼식도 올리고 딸아이도 생겨 한가족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만 19세의 나이로 처음 페이스북이란걸 만들었을때 만든 명함도
저커버그의 성공과 함께 덩달아 유명해졌는데,한번 볼까요?
"나는 CEO다,이 망할것들"(의역하였습니닷!)
Bitch라는 단어는
특정인을 상대로 욕으로도 쓰이지만
혼잣말을 할때 무특정 다수를 향해 듣는 사람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면 코믹하고 그 다운 상당히 저돌적인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실제로 페이스북 창시 당시 상당한 괴짜로
평소에 이 문장을 자주 중얼거렸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좀 더 성숙한? 스타일의 일반 명함을 뿌리고 다닌다고...
우리나라의 정서로 보면 감히 생각할수 없지만 왜 바꿨나요?
이게 더 멋져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