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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때는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무심결에 휴지통으로 보냈다가 영구 삭제 시켰던 사진 파일을 레쿠바라는 파일 복구 프로그램 덕으로 복원해 한숨 놓았던 적이 있는데요, 그 후로 계속 제 컴터에 상주하며 무신경한 저를 가끔씩 도와주는 고마운 녀석! Recuva 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제가 컴퓨터 용량이 항상 부족한지라 휴지통도 자주 비워주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진들이나 문서들을 즉각 잘 지워주는편인데, 항상 그렇더군요~언젠가 필요한날 다시 온다! 얼마전에도 다시 꺼내 쓸일이 생겨 도움을 받았는데요, 이런 유용한 삭제 파일 복구 프로그램 하나 두시고 사용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용법도 너무 간단하고 쉬워 컴퓨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심플한데요,제가 테스트로 보여드릴테니 한번 보실까요~
셋업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후
rcsetup153.exe
바탕화면에 생긴 아이콘을 눌러 실행시킵니다.
요렇게 생겼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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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쿠바 마법사가 나오면 'next'
건너뛰셔도 되지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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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하고자 하는 파일 타입을 선택해줍니다.
사진과 MP3같은 음악파일,문서와 비디오,압축파일과 이메일까지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쓰는 대부분의 파일타입들을 모두 복원시킬수 있군요,
'모든파일'-All Files를 누르시면 아래의 모든 타입들의 파일을 선택하시는건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본인이 복구하고자 하는 포맷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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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 있었던 위치 선택
기억이 나지 않으시면 맨위의 '잘모르겠음'
그야말로 현 컴터의 모든 위치를 스캔합니다.
또는 아래의 외장하드나 usb, 문서,휴지통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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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폴더가 기억나면 더욱 좋죠~
브라우즈 browse 버튼을 눌러 찾아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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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시작됩니다.
위 빨간박스의 옵션은 딥스캔인데요, 만약 원하는 파일을 찾지 못했을 경우 아래 옵션에 체크를 하시면 됩니다. 딥 스캔은 일반속도보다 시간이 더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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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리보기' 이미지가 나오는것도 있고 아닌것들도 있는데요, 아래로 스크롤 하셔서 찾아보도록 합시다. 파일이름이 원래 지정한 그대로 나와주면 좋으련만 요상한 외계어에다 프리뷰가 안되는 이미지들도 많으므로 운이 없으면 전체 다 일단 복원시켜 찾을수밖에요,
이 단계에서 원하는 파일을 발견했다면 오른쪽 하단의 'Recover(복구)' 버튼을 눌러 다음단계로 가시면 됩니다.
'어드밴스 모드'로 한번 가 볼까요?
레쿠바 마법사를 거치지 않으면 바로 접속이 되는 창인데요, 여기서 파일이 있었던 위치, 포맷등을 바로 선택해 스캔해 볼수 있습니다. 아래 파일명 앞에 표시되어 있는 색깔별 동그라미 표시들이 손상도 정도를 보여줍니다.
● 녹색은: 파일상태 양호,복구율 우수!
● 노란색은 미정
● 빨간색은 복구불가
저는 다행히 금방 원하는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복원이 된 파일이 담길 저장위치를 선택해 줍시다. 본인이 찾기 쉬운 곳으로 해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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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을 누르면 같은 로컬 드라이브에 저장하면 복구에 지장이 있을수 있다는 메세지창이 뜨는데요, 외장이나usb에 저장하셔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그냥 무시하고 '예'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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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이 완벽히 복원되었습니다.
6초 걸렸군요~
전에는 위치가 기억이 안나서 딥 스캔으로 컴퓨터 전체를 다 뒤지고 이름과 프리뷰가 뜨질 않으니 한 폴더 전체를 다 복원하느라 시간이 반시간도 넘게 걸렸었습니다만 이번엔 아주 가볍게 성공!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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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끼던 배경화면 사진인데
요렇게 자~알 성공! 아임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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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치고 너무 훌륭합니다.
한번 휴지통에 들어가서 거기마저 비워버리면 이건 뭐 방법이 복잡한데 말이죠. 삭제한지 시간이 너무 지나지 않은 파일들의 복구율이 좋고 컴퓨터를 재차 사용하며 사용자 데이터가 쌓이면 복구가 점점 힘들어지니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요런 삭제 파일 프로그램을 이용하셔야 성공적인 복원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