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들르는 카페에 보면 넷플릭스나 왓챠 한달만 같이 보실 분 구해요!
라는 게시글을 자주 봅니다.
저도 이런 ott 공유 쉐어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을 때, 같이 보던 지인이 갑자기 저와의 공유 중단 선언을 하는 바람에 흑...이런 글을 찾아 다니곤 했는데요,
기본 요금도 뭐 그냥 커피 한 잔 값으로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없지롱.
최근 몇달 간 제가 이용해 보고 있는 ott 쉐어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생각해보면 넷플릭스나 왓챠,웨이브 같은 서비스가 생기고 난 후부터 확실히 티비로는 뉴스나 시사프로그램만 보게 되고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요런 특정 폴더 앱으로 때우곤 하지요 흑흑~
저는 주로 넷플과 왓챠,그리고 가끔씩 웨이브 정도 이용하는데요,
넷플도 사실 '오징어 게임' 전에는 이용하지도 않고 다시보기 하고 싶은 국내 프로그램이 많은 왓챠가 메인이었죠.
며칠 전 그 동안 구독하던 왓챠를 중단하고 새로 넷플로 계정을 만들어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뭐 재미난 거 있을까용?
비싸요!!! 비싸다구영!!!
못 보던 요금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광고형 스탠다드?
광고를 삽입해 강제로 보게 하는 대신에 이용료를 조금 더 저렴하게 해 주겠다는 그런 시스템 인데요,
하...매력 떨어지네요.
요런 서비스들의 매력이 언제든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다시보기 할 수 있다는 점과 특히, 티비와는 달리 광고를 보는 시간이 없어서 인데...
이용자 선택의 몫이지만 어쨌든 저렴한 이용료를 내놓기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
그냥 제 돈 다 주고 보기엔 아까우니 이번에도 쉐어 서비스를 이용해 보지요,
OTT 공유 플랫폼 쉐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왓챠 등 OTT 서비스를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계정 공유하세요~
www.ottshare.net
접속하면 카카오톡으로 시작하기 화면이 보입니다.
카톡이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다 쓰실테니 바로 연결되어 계정을 생성할 수 있지요
가장 활발한 공유가 이루어 지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인 넷플릭스와 왓챠, 웨이브,디즈니 등이 보입니다.
주의!!!
첫달은 구독 취소가 불가하니 반드시 신중히 결정!
이후 언제든지 취소 가능한데요,
제 경우 보다가 한 번 중간에 구독취소를 한 적이 있는데, 왓챠 4700원 월 요금에서 일할로 계산이 되어 나머지 남은 일 수 요금을 바로 환불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환영!
이용하길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방장으로 시작하기나 게스트로 시작하기 중 하나를 선택해 줍니다.
저는 그냥 일반 게스트 선택~
넷플 게스트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총 이용료가 5200원이네요,
왓챠보다 천원 정도 더 비쌈? ㅎㅎ
저는 처음 계정 생성 시에 이미 등록 해 둔 카드가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신청과 결제가 신속하게 되었지만 아예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마 결제 방식을 선택해서 등록해 주어야 할겁니다.
휴대폰 소액결제나 카드, 통장 계좌 결제등의 방법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계정 발급이 완료되면 카톡으로 자신이 신청한 서비스 알림톡이 이렇게 온답니다.
다시 쉐어로 들어가서 하단의 '마이 쉐어'를 보면
프로필 설정과 ID,비밀번호가 생성되어 있지요,
여기서 중요!
새로 생성 된 아이디와 비번을 가지고 넷플이나 왓챠 등 어플 실행하여 로그인 하실 때 쓰셔야 해요,
프로필,, 구운 치즈? 맘에 드네요
자, 이렇게 ott 쉐어 계정도 생성하고 프로필이나 아이디 비밀번호 등도 다 제대로 설정해 줬는데요,넷플 홈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한동안 멀리 했더니 확실히 못 보던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뭐 볼만한가요??!
영 마땅한 게 없으면 오징어 게임이나 다시 보기 할까요 헤헷~
굳이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왓챠에 제가 볼만 한 것들이 더 많아서 좋았는데요(주인장은 사극 매니아~ 대장금이나 동이,같이 여러번 다시 봐도 좋은 프로그램이 아주 많았음..)
워낙 많이 봐서 그런가? ㅗㅗ 아쉽게도 더 이상 볼 게 저에게는 없어서 심심했습니다.
꾸준히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잘 되고 감상한 프로그램에 대한 댓글을 남기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들도 보고 하는 아기자기한 기능들이 있어 좋았는데 이런 ott 원조 격인 왓챠가 넷플이라는 거대한 서비스 앞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하지요..
일개 개인 이용자의 한 명으로 크게 도움이 되진 못하지만 힘내라!
기다려라 왓챠!
넷플 보다가 다시 갈께~ 확률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