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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필기,팬시용품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인장이 아끼는 아이템중 하나인 멀티펜!

     

    서로 색이 다른 볼펜들 따로, 샤프랑 지우개 따로 무거운 펜슬지갑을 가지고 다니고 다니던 시절이 언제적 이야기란 말인가?

     

    가장 메인이 되는 검정색을 필두로

    다색 하이라이트용으로 필요한 레드,블루,그린 정도는 또 없으면 허전한데

     

    이전에 쓰던게 3색 밖에 안들어가 몸체는 이쁘고 날렵하나 실용성에 있어서는 제로 점수라

     

     

     

     

     

     

    과감히 쓰기를 포기하고 다른걸 찾다 쓰게 된 멀티펜 '스타일핏' 이다.

     

    원래는 제브라 제트스트림 콜레토중에서 골랐으나 이거면 저게 아니고 식으로 내 필요성에 다들 왜그리 안맞는지,

     

     

    내가 원하는 조건:

     

    • 반드시 3가지 색이상 볼펜 플러스 샤프
    • 손에 쥐었을때의 좋은 그립감
    • 너무 두껍거나 투박스러운거 NO!
    • 심이 다 드러나 보이는 투명바디 NO!
    •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정도가 되시었다.

     

    수십종의 다양한 브랜드들의 보기좋은 떡들이 진열된 섹션에서 반시간 이상을 테스트하고 골라 써보다 낙점된 스타일핏!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옵션이었는데 말이다.

     

     

    ektor

     

     

     

    총 다섯가지의 파스텔감 넘치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색상의 바디들중에

     

    내가 선택한것은 심플하고 어디에나 잘 매치되는 블랙컬러다.

    사실 내가 지금 쓰는 다이어리와 가장 무난히 잘 어울리는 색이기도 해서~

     

    메탈릭한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매트하고 약간의 펄감이 살짝 도는게 아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일자로 뭉툭하게 빠지지 않고 아랫부분이 약간 볼록한 부드러운 곡선감이 있다.

     

     

     

     

    ajfxlvps

     

     

     

    이거고른 가장 주된 이유중 하나,

     

    다색 멀티펜을 쓸때 사용하기 편하라고는 하지만

     

    안의 내심이 너무 훤히 다 들여다 보이는 디자인은 아주 질색인데 이건 적당히 사용하기도 좋고 내눈에 흉하지도 않아 GOOD!!!

     

     

     

     

     

    tmkdlfity

     

     

    모델명이 적혀있는데 

    사진으로 포커스를 잘 잡지 못했다.

     

     

    bderui

     

     

    총 5색이 들어가는데 

    윗부분에 보면 샤프를 넣어 쓸때 

     

    같이 쓰기 좋은 지우개탭이 있다.

     

     

     

    mbswer

     

     

    하나 걱정은 지우개 다 떨어지면 

    이것도 리필이 있는가..하는점?

     

     

    oplmn

     

     

    뭐...다 제끼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건 필기감!

     

     

    여러색이 함께 들어 있다보니

    처음에 쓸때는 좀 헷갈려 투명창을 보며 색을 골라 써야했지만 익숙해니까 괜찮았음, 한번 써보도록 하자.

     

     

    ▼ 

     

     

    opmndw

     

     

     

     

    anyung

     

     

    캬흐~

     

     

    상당히 가늘게 써진다.

     

     

    요게 심이 0.28짜리인데 가늘게 써지기로 유명한 프릭션 038( 맨 아래 핑크색)보다 더 오질게 가늘다.

     

    작은 글씨를 쓸때 뭉치지 않는 샤~프한 느낌이 좋은데 색도 아주 선명하고 고르게 끊김없이 잘 써진다.

     

     

     

     

     

    현재 본인은 검정,블루,레드,그린과 샤프를 

    함께 사용중인데 

     

    내사랑 호보니치 테쵸 위크와도 이렇듯 찰떡궁합!

     

     

     

     

    hobopl

     

     

     

    심이 너무 가늘어서 그런가 가끔 사각거리며 스크래치감도 있지만

    작고 가는 글씨를 좋아하는 나에겐 이만한거 없는듯~프릭션을 제치고 애정템 1위 등극!

     

     

    여러가지 색이 함께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바디가 두꺼워지는건 어쩔수 없는데

     

    5색이나 들어감에도 그리 두껍거나 무겁지도 않고 매끄러운 표면덕에 오래 쥐고 써도 손가락 사이가 아프지 않았다.

     

    당분간 바꿀일 없이 오래 함께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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