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브리티쉬로즈 바디버터-장미향이 걍 일품이네요

올해 생일 선물로 받았던 더바디샵 선물세트 안에 바디워시와 함께 들어있는데 써보고 난후 너무 느낌이 좋아 이번에 좀 큰 사이즈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바디버터는 예전에 그 머시기더라...깊고 풍부한 코코넛 오일 향기가 나는걸로 몇통 써본적이 있는데 에고...그만 단종이 되었더라구요. 그거 참 괜찮았는데 말이져.

잘 팔린다는 모링가 라인은 매장 가서 냄새를 맡아보니 향도 그렇고 제 취향이 아니라 출시된 후로도 한번도 사본적 없고 타 브랜드에서 나온 바디오일로 바꿔 썼었는데, 

요 브리티쉬로즈는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50ml짜리를 선물로 받았었고, 

요거 다 쓰고 이번엔 제 돈주고 

200ml를 사봤습니다.

확실히 사이즈 차이가 크지요?

50ml 짜리는 한손에 꽉 들어오고 가벼워 휴대용으로 가방안에 들고 다니며 손에도 바르고 그랬는데 큰 사이즈는 크기도 그렇고..휴대성은 떨어지네요, 

덜어서 작은통안에 넣고 

들고다니며 쓸 생각!

다른 제품들은 모르겠지만

브리티쉬 로즈는 바르는 즉시 

부드럽고 촉촉함은 물론 

거기에 더해 

은은한 광채까지 돌게해 준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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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한 피부부터 건조한 스킨타입까지

24시간 하루종일 피부에 수분공급!

저는 항상 매년 이맘때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왠지 모르게 평소 중지성?복합성에서 건성으로 변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라도 안바르면 하옇게 각질도 올라오고, 가렵기도 하구 말이져.

 

영국에서 직접 손으로 딴 

장미 에센스가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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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뚜껑을 열어 아직 써 보지도 않았는데 숟가락으로 퍼서 덜어낸듯거대한 홀이 생겼네요, 이거 혹시 용기만 200ml고 안에 내용물은 그보다 더 적은거 아님?!

 

순간적으로 

의심이 들긴 하지만...

믿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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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로션류 보다는 무거운 느낌에 영양도 더 듬뿍 들어있을것 같은 사용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르고 난후 막 찐득하고 불편한거 없어요,

제형도 꾸덕하지 않고 적당히 크리미하며 부드럽게 쏴~악 흡수되는데요, 이거 이거 향이!!! 이름 그대로 장미정원에 와 있는듯^^ 아주 여성스럽고 좋은 장미향이 납니다. 기분도 산뜻해지고 좋으네요^^

그동안 더바디샵은 나와있는 바디버터 중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 멀리했었는데 이번에 써 본 브리티쉬로즈로 앞으로 자주 애용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진한 코코넛 향 나는 것도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죵 :) 암튼 요거 10점 만점에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