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크면 아이큐도 높을까? 아인슈타인의 뇌 이야기

지금도 그런가 모르겠지만 제 어릴적 동네 어른신들은 머리가 큰 아이를 보면 '아휴 이 자쓱~머리 좋겠네! 나중에 커서 의사나 선생님 해라' 그랬었는데요,

 

요즘은 머리가 크면 되려 미용상?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분위기죠 하핫!

그래도 아직 저는 그런 사람들 보면 왠지 모르게 아이큐도 높고 아주 똑똑한 사람일것만 같은 이미지가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있는데

 

혹시 뭔 상관이 있을려나 싶어서 좀 엉뚱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훌륭한 표본이 되는 분으로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라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뇌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이 분 아이큐가 160으로 우리나라 서울대생 평균 아이큐 116정도,

우리 뛰어난 일반인들 높아봤자 100정도에 비하면 엄청 높은데 뭔가 달라도 달랐을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아인슈타인 본인은 아이큐 테스트를 받은적이 없어 이 또한 추측일뿐 확실한 근거가 있는설은 아니라고 합니다만 타계하신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계시죠.

 

 

1955년 76세의 나이에 대동맥 파열로 사망하기전 가족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화장을 해 뿌려달라고 유언을 남겼으나 안타깝게도 뇌 만큼은 죽어서도 편히 쉬질 못했군요, 당시 부검을 맡았던 토마스 하비라는 병리학자에 의해 보관되다 지난 1978년 세상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토머스 하비는 박사의 뇌를 연구하면 그의 천재성을 밝힐수 있을꺼라 생각을 했을터인데,

 

 

비난을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그덕에 우리는 인간 뇌의 구조와 천재성의 상관관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접근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던거군요.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분계한 박사의 유족들을 설득한 끝에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나서

 

 

240개의 작은 덩어리로 나뉘어 전 세계 유명 학자들에게 보내져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뭔가 특별함이 있을꺼라 생각 되었던 박사의 뇌는 의외로 너무도 평범했다고 하지요.

 

 

일반적으로 지능이 우수한 고등동물일수록 뇌가 크다는건 사실이지만 박사의 뇌 크기는 일반 사람들 평균보다도 작은 무게였다고 하는데,

 

 

그나마 주목할점이 있다면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며 수학적 추론을 했던 평소 모습처럼 그 부분을 담당하는 영역인 마루엽에 주름도 많고 두께도 일반인들보다 더 두꺼웠다고 합니다.

 

 

수학과 물리학에 천재 소리를 듣는 그이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떨어지는 면도 보였는데 어릴적에 말을 잘 못하는 언어장애가 있었다고 하죠,

 

 

실제로 그 부분을 담당하는 뇌영역의 발달이 잘 되지 못한걸로 알려져 있지만 뇌의 표본들이 워낙에 작아 정확한 연구가 어렵고,

 

 

실제로 뇌의 구조가 다른사람들과 틀려 천재가 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명언처럼

 

머릿속에 항상 물리학 공식들과 숫자들로 가득찬 그의 뇌가 자라면서 스스로 단련이 되었던 것인지는 아직도 논란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래는

젊은 시절 아인슈타인이 
스위스 베른 대학에 원서를 내었다가

퇴짜를 맞았던 문서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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