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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리(저)같은 일반서민들은 감히 꿈도 꿀수없을 만큼의 엄청난 부를 축적한 부자들이 많은데요,그런 사람들이 사는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황금으로 도배된 벽과 천장과 욕조,
외국영화에서 보듯 정문을 열고도 한참이나 잘 가꿔진 정원으로 차를 달려야 본건물로 도착하는 그런 자연경관이 멋진 유럽식 스타일?
아니면 어느 화려한 도시의 중심,높은 고층건물 맨 꼭대기에 위치한 세련된 디자인의 블랙 앤 화이트 럭셔리 펜트하우스?
이제 상상은 그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집 구경을 한번 가봅시다.
어디있을까요?
바로 인도의 뭄바이에 위치한 '안틸라'라는 이름의 대저택입니다.
아뉘 무슨 집에도 이름이 붙나요?그럼 저도 보잘것없는 저희집이지만 이름 하나 붙여볼랍니다,
땡땡하우스!!
암튼 이 대단한 저택의 소유자인 무케시 암바니-
원유채굴과 석유화학산업계 최대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으로 아버지가 창업한 작은 소상공업체를 인도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일구어낸 입지전적인 경영인으로
어린시절에는 지금과 달리 작은 방 두개짜리 아파트에서 살던 평범한 인물이었답니다.
약 1 빌리언달러, 우리나라 한화로 치면 1조가 넘는 집인데요,
그냥 우와 비싼집이네..하기에는 괴리감마저 드는 엄청난 액수의 금액입니다.
무슨 사람사는 집이 이정도까지나..!
외관상으로 보면 개인이 거주하는 집이라기보다는 무슨 고층 회사건물처럼 보이는데,
어떠신가요?
총 27층짜리 건물로 미국과 호주의 건축가/회사의 합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용 헬기가 이착륙할수있는 옥상에 가족공간과 손님들용 아파트, 수영장과 스파,헬스장, 야외 가든과 50석 규모의 극장,
평소에 스피드광, 차를 좋아한다는 집주인의 열망에 따라 총 168개의 차를 주차할수 있는 6층짜리 주차장,
무더운 인도날씨에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인공눈이 내린다는 방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개된 내부사진들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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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환경과의 조화?와 지진에 대한 내진설계, 내부공간 활용으로 인한 건축학적 요소가 있었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
마치 성냥갑을 쌓아 올린듯이 투박한 외부모습과는 달리 내부는 아주 그냥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군요~
30조이상의 자산을 가진 분이니 집에다가 1조 정도 투자하는건 아무것도 아니겠군요,
부인과 2남1녀의 자녀들과 함께 산다고 하는데 암바니 회장 자신은 이런집을 놔두고 외박? 하하! 집에 들어가 주무시는 일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로 거론되는것이 독실한 힌두교도인 암바니회장의 신념으로 '안틸라'는
힌두교사원 건축에서 중요시되는 영적화합에 맞지 않아서 라는게 가장 유력한 설인데
이렇게 넓은, 아니 광활한 대저택에 단촐하게 5식구 사는것 좀 무섭지 않을까 싶은데..
그보다 더 중요한건
집의 시가가 1조가 넘다보니 어디 내놔도 안팔리겠다는거!!!
누가 살수 있겠냐구요, 쩝쩝..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비싼집인 삼성의 이건희 회장댁이 백억원 정도 한다는데
여기에 비하면 그저 소박한 자택이로군요.
참고로 공식적으로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집은 영국의 버킹엄 궁전(약 2조원)이지만,
왕족에 대비하면 일반서민 (좀 우습군요) 개인이 거주하는 주거공간으로는 이 안틸라가 최고금액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