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디올 스킨포에버 팩트 30호 미디엄베이지 리뉴얼후 사용감

색조화장 맨 마지막 단계 마무리용으로 화운데이션후 (갠적으로는 cc크림 사용중)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거나 휴대하고 다니며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할때 쓰는 파우더 팩트로 제가 가장 애정하고 과연 나의 인생팩트!!!라고 단언할수 있는 크리스찬 디올에서 나오는 스킨포에버 팩트입니다!

벌써 몇번째 구매하게 되는건지 셀수도 없을만큼~ 떨어지기전에 미리 장만해 놓아야 안심이 될만큼! 가장 아끼는 메이크업 제품이랍니다.

여러 브랜드 이것저것 섭렵해 보고 마지막으로 정착하게 되었는데 아직 이보다 더 나은 물건은 단연코 없었음.

이러한 팩트를 쓸때 건성피부는 조심해서 잘 골라써야 가뜩이나 마른 논바닥 같은 피부가 더 부각되어 보이는 일 없고 화장도 깨끗하게 잘 마무리 되는데,

디올 스킨포에버 라인의 팩트는 수분감이 있어 저같이 건성피부에도 잘 먹어 적당히 반들거리고 윤기나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답니다~

여름에 선탠을 한일도 있고..원래 타고난 피부색이 검은 편이라 가장 어두운 30호 미디엄 베이지를 쓰는데 가장 목색과도 잘 매치되고 얼굴만 허옇게 동동 뜨는일 없이 잘 쓰고 있지요,

이번에 리필을 장만해 기존에 있는 케이스에 넣을려 주문해 보니 어라...요 제품이 리뉴얼이 되어 이름이 

'스킨포에버 익스트림 컨트롤 퍼팩트 매트파우더'로 바뀌었더군요.

매트라는 단어만 들어도 싫은뎅!

이 제품을 쓰는 이유가 

파우더팩트이면서도 

매트하지 않은 사용감 

때문이었데 말이져.

리뉴얼 기념으로 그동안 오래 써서 너덜해진 케이스도 새로 함 바꿔보고 싶어 리필말고 케이스에 장착된 제품을 주문해 봤습니다. (리필만 주문해도 기존 케이스와 호환됨)

케이스 보호용 벨벳 씌우개?가 있지만 먼지와 이물질이 많이 붙어 그냥 케이스만 들고 다님니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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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남색에 디올이라고 각인이 된 거울처럼 반사되는 그런 넘이져, 무거운 느낌없는 가벼운 재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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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피부색이라도 굳이 30호를 쓰지 않고 한톤 밝은색을 쓰면 피부가 좀 화사해 보이는 맛은 있지만 그래도 항상 미디엄베이지만 고집합니다,

붉은기운이 도는게 싫은데, 요 색은 그런거 없고.. 그 윗단계 톤인 린넨과 라이트베이지도 붉은감 없이 노란톤이라 가끔 하이라이터처럼 같이 쓰기도 하지요,

제일 어두운색이라 처음에 고를때 시컴댕이 되는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색상선택의 어려움이 있고 불안하시면 반드시 매장에서 직접 테스터해보시고 고르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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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커서 보기 시원~

전에 몇번 떨어뜨려 

안의 파우더가 깨진적이 몇번 있는데 

그후로 아주 조심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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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칭찬하고 싶은 요거~

스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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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도 유명하지만 같이 쓰는 요 컴팩트 파운데이션 스폰지도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죠? 

정말 쫀득하고 말랑한게 

같이 쓰면 찰떡궁합!!!으로 

피부에 정말 매끈하고 뭉침없이 

잘 먹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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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바뀌었지 그동안 쓰던 그 느낌은 그대로이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이거 쫌 기존꺼보다 확실히 매트한감이 있네요..~ 지성피부에는 반가운 일이지만 저같이 건성은 수분감 있는 예전 버전이 좀 더 맞지 않나 싶은데 아흑..왜 리뉴얼 따윈 해가지구...

미세한 차이라도 나 아주 민감한 사람이란 말이쥐!

그뿐 아니라 색상도 좀 바뀌었나..기존 30호보다 좀 더 어두운 느낌이 나는데...이건 그냥 제 느낌인가 싶어 태클은 못걸겠군요,

  

그외 지속력(★★★★☆)이나 커버력(★★★☆☆)은 기존제품과 차이없이 여전히 훌륭!!!하므로 계속 쓸것이지만 기초단계에서 수분과 유분 좀 더 만땅 충전해 써야겠음요, 

시간이 좀 지나니 처음 매트한 느낌에서 예전처럼 수분감 적당히 돌고 반들거리는 감이 나 다행이네요.

그래도 뭔가 이전에 쓰던 스킨포에버가 그립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