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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그 열기가 좀 식었지만 한때 엔예인 지망생이나 일반일들을 대상으로 재능있는 신인을

    뽑는 오디션 방송이 크게 유행을 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이 대표적이고 그 뒤로 많은 유사프로가 등장하며 한국에서도 선을 보였는데

    아마 이쪽으로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 바로 폴포츠가 아닌가 한다.

     

    볼품없고 초라한 외모에 자신감도 없고 폰세일즈맨으로 살며 경제적으로도 힘들게 살지만

    가슴 한구석에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살던 사람,

    혹시나 싶어 자신도 한번 응모를 해 본다.

     

    떨리는 긴장감을 억지로 숨기는 듯해 보이는게 역력하게 다 드러난 얼굴표정에 

    금방이라도 닭똥만한 눈물방울을 터트릴것만 같은 눈빛으로 자신의 첫무대에 오르는데,

     

    폴포츠

     

    까칠하고 남의 기분따윈 배려해주지 않는 독설가로 유명한 사이먼,

    다른 심사위원들도 '워..그냥 별로 들어볼 필요 없을것 같은데 얼릉 하고 끝내자~'는 분위기였건만

    폴이 입이 열어 준비한 곡을 부르는 순간,

     

    워엉~~?!!!

    사이먼의 눈이 뜅그레졋다.

     

    사이먼

     

    헐..이거 뭐지..자신의 귀를 의심하는데,

     

    gkslot

     

    그것은 다른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

     

    sfhklop

     

    오페라 짧은 한소절을 부르는 동안 드문드문 관객들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끝나자

    우뢰와 같은 함성과 함께 촬영장이 아주 뒤집혔다,

     

    sdklopt

     

     

    방송이 나간후에 전세계 뉴스 헤드라인에 뜨고 유툽조회수도 엄청났으며 네티즌들로부터도 큰 관심과 반향을 

    일으켰는데 나도 또한 뭐라 할수없는 묘한 감정이 들며 눈물이 났었다.

     

    그때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뒷배경이 어떻다 하더라 라는 정보 없이 그냥 방송만 보았는데

    목소리도 그렇고..곡 선별을 잘해서 그랬던지 감정이 나도 모르게 마구 솟구쳤었다.

     

    sdklopr

     

     

    흔한 말로 모든 사람에게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크게 세번의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는데

    폴포츠 처럼 어떤 특별한 꿈이 있던 없던간에..살다보면 그냥 밥벌어 먹고 살기 바뻐&

    현실과 많은 부분 타협해야 하고..그러다 보면

    자신이 어릴적부터 꿈꿔왓던 삶이 무엇이었는지 조차도 잊고 살때가 많다.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는 그 기회라는 넘도 걍 바쁘게 살다보면 그게 찬스인지 뭔지 몰라 그냥 지나칠때도

    있을것이고..아니면 몸도 힘들고 마음도 지쳐 지레 포기와 단념으로 아예 도전조차 해보지도 않고

    주저않고 싶은 때도 있는데 폴포츠는 이 두가지 '기회와 도전' 모두를 적절한 타이밍에 잘 잡은 사람.

     

    인생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자신감 부족 문제를 딛고

    저렇게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섰다는그 용기에도 큰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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