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개굴씨 라이프백서 카테고리

작년 이맘때쯤 평소에 소원하던 반영구 눈썹문신을 했었습니다. 주위에 하고나서 잘 안됐다는 분들도 봤지만 예쁘게 잘 나왔다며 만족하는 지인들도 있었서 말이죠. 예전에 눈썹을 이쁘게 정리를 한답시고 멋도 모르고 쪽집게로 마구 뽑아대고 밀어버린후 뭐..다시 나려니.. 했던게 벌써 10여년! 안나더군요. 그 후로 화장할때 빈부분 채워넣고 라인 잡으며 색깔 맞추고.. 헤고..제일 시간 많이 잡아먹는 부분이 눈썹화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맨얼굴이 볼썽 사나운 것도 있지만 그런거 신경쓰이는 나이도 지났고 이제 나이 먹어 뭐든 귀찮은데 ㅎ~이 문제만 해결되면 화장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엄청 단축되고 살기 편해지겠다 싶어 큰 맘먹고 일단 저도 해보기로 했었죠. 나름대로 유명하고 잘한다는곳을 찾아 잔뜩 기대에 부풀었답니다. 시..

저희집에서 쓰는 엘지 통돌이 세탁기입니다.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산지 6년정도? 이런 가전제품 수명이 보통 10년 정도라는데 그동안 아무 탈없이 잘 써왔습니다. 자주 쓰는건지 아닌지는 비교대상이 없어 모르겠으나 일주일에 많으면 두번, 거의 한번꼴로 써왔죠. 그 당시 (채 삼십마넌이 넘지않은) 꽤 저렴하면서도 성능도 좋아 제 주변 사람들도 거의 다 쓰던 너도 나도 있는 보급형의 유명제품이었다는요, 그런데 지난주에 이불빨래를 하려 돌렸다가 탈수고장이 생겼답니다. 세탁코스 잘 돌아가는 소리도 듣고 헹굼단계에 섬유 유연제도 넣고 탈수과정까지 셋팅후 다른 집안일을 좀 보다 빨래가 다 되었다는 삐삐이~소리를 듣고 이불을 꺼내 널려 갔더니 이런 젠장..이불에 아직 물이 흥건히 배여있는겁니다. 시간도 만땅으로 7..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나이가 들어 흰머리가 생기는건 자연의 섭리니 어쩔수 없다해도 어머낫!아직은 아닌데...젊은 나이에 찾아온 반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심하면 대인공포증으로 사람들 앞에 서기가 두려워집니다, 저 또한 어느새 찾아왔군요!!! 간혹가다 듬성듬성 하나씩 하얀 머리가 보이긴 했어도 남들도 있는 새치려니, 잦은 머리 염색으로 탈색이 되는건가 정도로 생각하고 염색으로 커버하곤 했는데요, 제작년즈음부터 헤어라인 바로 윗부분, 가르마가 위치하고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바로 그 부분!!!만 무슨 원형탈모증 걸린사람마냥 백원짜리 동전 크기에 양 사이드로 빼곡히 흰머리가 나오는게 아닙니깟! 흰머리 나는 이유,새치와의 차이는? 구분법 엄밀히 따지고 보면 요 두종류는 다르다고 하는데요..

저도 아직 포기하지 않고 가끔씩 꿈자리가 좋았다 싶은 다음날 약발 떨어질까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몰래 슬쩍 복권을 사보기도 합니다. 수많은 좌절!을 맛보고 예전보다 자주 사보는 건 아니지만 우리? 또는 저 같이 평생 본인 스스로 얼마되지 않는 월급으로 평생 벌어도 집 한채 살수 있을까 말까한 일반 흙수저들에겐 복권 당첨만큼 달콤한 유혹도 없지요..~ 흔히들 이런 꿈을 꾸면 로또복권을 사보라 라는 말들이 있고 실제로 당첨자들의 통계에서 어떤 특정한 꿈을 꾼뒤 경사가 일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는데 그럼, 복권 당첨되는 꿈!-예지몽일까 간밤에 혹시 보셨나요? 1.돌아가신 조상님을 뵙는다. 가장 많은 대다수의 당첨자들이 바로 꿈에서 조상님을 뵙고 난후라고 말하죠, 단, 뭔가 좋은 일로 뵈어야 한다는거. 좋..

요즘 주변에 운동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집 근처에 개방된 학교 운동장이 하나 있는데 출근하는 이른 새벽이나 퇴근하여 돌아오는 늦은 오후시간에도 지나다보면 가벼운 걷기부터 조깅에 철봉까지,, 열심히 건강관리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은듯 싶은데요, 아침운동과 저녁운동, 선택은? 스케줄을 짜놓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운동은 언제해야 더 효과가 좋을까..어짜피 하는거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민하실텐데, 정해진 시간표대로 출퇴근하며 매일을 사는 직장인들 경우 직장생활의 만성 피로감 때문에 시작조차도 힘들지요. 이대로는 단 하루도 더 살수없다! 큰맘먹고 만약 시작을 하게 되더라도 생기는 고민.출근 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는게 좋을까? 아님 퇴근후 자기전 하는게 좋을까?.....

군용 천막에나 쓰이던 투받하고 거친 천에서 진화하여 이제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바지, 편안함은 물론 일상 데일리룩으로 어떤 상의와도 잘 매치되어 신경쓰지 않은듯 신경 쓴~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우리 옷장 기본 아이템으로 아마 한두벌쯤 없는 분들 안계실텐데요, 올바른 세탁법에 따라 새로 산 내 청바지 물빠짐없이 언제나 처음샀을때 그 느낌 그대로 오래 입을수 있답니다. 처음 산 진은 드라이 클리닝을 한번 해 주시면 변형과 점차 물이 빠져 변색되는것도 방지됩니다. 좀 엉뚱한 실험이지만,외국의 한 교수가 내린 발표에 의하면 1년동안 안 빤 청바지가 2주동안 안빤 것보다 더 더럽지 않다는~ 되도록이면 너무 자주 세탁하지 않는것이 좋다는건 알고 있지만 누가 일년이나 안빨고 입을수 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