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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지난 10일 블로그에 글을 쓰려 들어와 보니 관리창의 통계에 평소와 다른 이상한 점이 느껴졌다.
평소 즈음이면 균일한 숫자로 보여지던 방문객의 수가 형편없이 낮아져 있고 유입경로를 보니 엔사로부터의 유입이 간간히 눈에 보일뿐 여타 검색엔진으로부터의 유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들어오는 초록마크의 유입도 글제목과 전혀 매칭이 안되는! 본문내용에 내가 적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뭐 그런,, 그런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보면 과연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 나갈지 의심스럽다.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딱 하나.
그동안 첫페이지 상위에는 못들어도 끝에라도 간신히 걸쳐있어 방문자가 그나마 있었던 글들이 저 멀리 찾아지지도 않는 뒤로 밀린거. 최근 시간에 여유가 많아 블로그를 좀 활성화 시켜볼려 여러글들을 작성하였더니 많진 않지만 방문객들도 점점 늘고 페이지뷰도 엄청난 증가가 있어 한창 기분이 업되어 있을 찰라 그 하루사이에 많은것이 변해버렸다.
원인으로 지목되는 글발행시 새로 뜨는 보안기능때문이라면 지금쯤 고쳐져야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보통 이런일들이 있으면 얼마만에 회복이 되는건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쭉 가는것인지 마음이 착찹하다. 모든글들을 손수 타이핑해 작성하며 이미지 편집을 하느라 포스팅 하나당 두어시간을 할애를 하여 정성을 쏟는데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하여 생긴일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고 대다수의 많은 블로거들이 겪고 있는 현상이라니 제발 일시적인것이길 바란다.
이건 뭐 갑자기 온 멘붕에 글을 쓸 의욕도 없고 발행을 한다한들 검색이나 되어 다른이들이 볼수나 있나 그런 생각이 앞서는데, 혼자 주절거릴거면 뭐하러 블로그를 한단 말인가.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쉽게 변할수 있는지,,블로그라는게 이처럼 안정적이지 못한것인지 이번 기회로 새삼 느끼며 씁쓸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