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POST SECTION


목차

    지금까지 오랫동안 (거언 10년?!) 잘 써 오던 나의 오래된 도시바 노트북이 드디어 맛탱이가 갔다. 

     

    전원버튼도 여러번 눌러야 켜지고, 그와 동시에 울리는 웅장한 굉음에 뻑하면 렉도 심하고..암튼 전원이 안켜지는 문제가 가장 컸기에 이직준비도 하는겸 새로 노트북 하나를 장만하기로 했음.

     

    오랜만에 둘러보니 와웅~ 놋북 가격도 차암 만만치 않구먼!

     

    며칠 고민하며 아이쇼핑을 하다 나중에 서비스 잘 받을수 있는 브랜드 제품들중 삼성에서 나온 노트북인 갤럭시북2를 보게 되었다.

     

     

    삼성갤럭시북2
    제품사양

     

    요즘은 폰으로 뭐든지 다 해결되는 세상에

     

    컴퓨터 사용은 문서작성을 하거나 이렇게 블로깅 정도 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안하는데 고가의 스펙좋은 건 노노,

     

    부담없는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갖춘 놈으로다가 선택!

     

    주문 넣고 바로 다음날 배송된 갤럭시북2.

    사은품으로 한컴영구사용권 포함(오 예~)

     

     

    삼성

     

     

    배송중 파손되면 큰일나는 관계로 뽁뽁이 포장도 해준 것이겠으나,

     

    커다란 박스 열어보면 그 안에 또 다른 박스 하나, 그 안에 이렇게 또 뽁뽁이 싼 진짜 박스 하나 더 있는게 판매자님 과잉 걱정한거 아닐까 ㅋㅋ

     

    암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열어봤다.

     

    주문할때 기본샤양인 램 4g/ssd 128g 에서 추가하여 램 16g/256g 로 업그레이드함.

     

    가격이 올라가긴 하지만 윈도우 11에 창 여러개 띄우고 이것저것 동시에 작업하기에는 메모리 4g로는 너무 작을거 같아서였는데 이 결정은 삼일 뒤에 옳은 것이었음을 알게 됨!!!

     

     

    노트북업그레이드

     

     

    단순한 구성품으로 충전기와 마우스,삼성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내카드가 들어있는데, 

     

    마우스 뭔일 ㅋㅋ 유선마우스라니..쓸일은 없겠지만 유사시?에 요긴할 것이므로 보관하도록 한다.

     

     

    구성품
    삼성혜택

     

     

    실버와 그라파이트 색상이 옵션.

     

    이런 크지 않은 전자기기는 블랙계열의 어두운 색상을 선호하여 망설임없이 그라파이트로 골랐다. 

     

    구매 전 여러 샘플 이미지들을 보았는데, 연한 그레이는 싫어서 실제 육안으로 보았을때 좀 더 짙은 색감이길 간절히 원했다. 

     

    갤럭시북2

     

     

    실제로 본 색감 완전 합격!!!

     

    아래 사진도 카메라 사진으로 찍으니 밝게 나온것 같은데 실제로는 짙은 그레이감의 아주 고급스런 색감이다. 

     

     

    갤럭시북2-3

     

     

     

    10년전 짜리 구형 노트북과 데스크탑용 키보드를 쓰다보니 요즘 나오는 제품들의 낮은 키보드 자판이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계속 타자 오류를 내며 손가락이 방황하다가 이제 좀 안정을 찾았다. 

     

     

    노트북키보드

     

     

     

    이 제품이 맘에 들었던 이유중 하나인 저 많은 포트들.

     

     

    usb

     

     

    usb3.0/2.0에 유선랜포트도 얇은 두께에 비해 넣어져 있고 이거 완전 너무 사용하기 편하게 잘 나왔음.

     

     

    usb포트
    포트2

    그리고 또 하나,

     

    용량을 늘여서 주문하긴 했으나 차후 또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을때를 대비해 넘나도 편하게 되어있는 스토리지 기능!

    어떤 제품들은 아예 메모리 추가확장이 안되는 인보드 스타일도 있는데 살 때 잘 보고 사야됨.

     

     

    업그레이드

     

     

     

    윈도우11 Pro를 기본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설치할 필요없이 바로 약간의 설정후 사용가능하다.

    나는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없어 새로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어쨌든 후다닥 끝남.

     

     

    설정

     

     

    윈도우10과 다른 작업표시줄이 제일 눈에 먼저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좀 어색했으나 보면 볼수록 더 안정감있고 실사용에서 더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 같아 아주 맘에 든다.

     

     

    기존에 바탕화면 꾸미기로 레인미터를 썼었기에 그대로 가져와 제일 먼저 셋팅해주고 

    그동안 익숙한 사용패턴대로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깔고 새로워진 윈도우11 기능들도 둘러보고 체험하다 보니 하루가 훌쩍 지난다.

     

    갤럭시북2 설정
    완성

     

     

    총평

     

    디자인: 아주 우수

     

    전반적인 디자인이 슬림하고 아주 말끔하고 세련된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나는 데스크탑 대용으로 집에서만 쓸것임으로 무게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으나, 갤럭시북2의 정식무게는 약1.8kg.

    자주 이동하며 들고 다니고 쓰기엔 좀 무겁지 않을까 싶지만 그런것도 개인차가 있을것같다.

     

     

    성능:아주 우수

     

    나의 사용 용도: 여러 창을 띄워두고 각종 웹서치, 엑셀,파워포인트,한글 프로그램등 문서 작성, 동영상 시청,간단한 포토샵 작업 정도 인데, 지금까지 느리다거나 멈춤현상 같은거 제로에 부팅속도도 놀랍게 빠르다.

    소음도 제로에 이거 참..구형 오래된 노트북 쓰다 오니 완전 신세계.

     

    며칠 사용해 보면서 바탕화면에 띄워 둔 위젯으로 cpu와 램 사용량을 살펴 보았는데,

    아무것도 안 할시에 cpu 평균 3~4%에 램 평균 20~40%내외다.

    엣지 브라우저나 크롬등 열고 다른 무겁지 않은 프로그램 몇개 같이 실행해도 상당히 쾌적하고 사용감이 부드럽다. 

    갤럭시폰을 같이 쓴다면 각종 연동기능으로 정말 신나고 편리한 IT 생활도 가능할 것같다. 

     

     

    아쉬운점: 배터리

     

    보급형치곤 잘 나온 제품인건 확실하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좀 모자라게 느껴진다. 물론 이것도 개인차가 있어 화면밝기 조절이나 프로그램 사용 조절등으로 절약하거나 시간을 늘일수도 있겠지만 나의 사용패턴대로 밝기 최대로 하고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80% 충전에서 20%대로 내려가기까지 한 서너시간 사용가능한듯.

     

    암튼,

    요건 정말 잘산 제품~ 진작에 바꿀껄!!

    몇년동안 오래된 놋북 쓰며 굉음에 렉에 ..그게 또 익숙해져 고통인지도 모르며 살았는데 말이다.

    저렴한 가격제품이라 혹시 사놓고 좀 더 고사양 제품 탐내질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이고 아주 만족스럽다. 

     

     


    PREV & NEXT




    블로그 이미지

    Blog Me Tender


    오늘 하루 우리 모두 기분 좋은 예감 !

    최근에 올라 온 글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