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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쭉 쓰던 똑딱이 지갑대신에 지퍼로 열고 닫는 장지갑이 쓰고 싶어졌다.
이것저것 보다가 평소에 요런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스마트폰이 쏘~옥 들어가는 그런거 없나...하고 열심히 뒤적인 결과! 찾아냈다~
항상 폰 따로 지갑 따로 들고 다녔는데 가까운 마트나 갈때 중요한 요 두개를 맨날 따로 들고 다니자니 여간 불편했던게 아니었는데,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디자인이 예쁜것보단 지금 쓰는 폰인 갤럭시 s7엣지 크기가 들어가고 지퍼를 열었을때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적인 것들을 우선으로 봤는데,
지퍼 달린 장지갑은 처음 써본다.
뒷면에 아무것도 없어 깔끔하고~
사피아노 가죽이라 그런가
특유의 단단함?이 느껴진달까..
스크래치나 생활 잔기스에 강할것 같은 예감,,
내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 폰 수납기능,
앞쪽에 요런 공간이 있어 이 안에 폰을 넣을수 있다.
잠금은 마그네틱으로 되어있는데,
폰에 어떤 영향을 주진 않을까 좀 걱정은 되지만
(예전에 폰케이스 쓸때
이런식으로 마그네틱이 가까이 있음 안좋단
얘기를 들은적 있어서..)
걍 써볼까 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중요한 수납기능~
입을 벌려보니
생각했던것보다 공간이 커서 좋았음.
섹션이 자그만치 총 6개로 나뉘어 있고
카드수납이 8장에 동전을 넣을수 있는 공간,
사이사이로 여러가지 잡다한것들을
따로 구분해 넣을수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
주로 쓰는 신용카드외
기타 가지고 다니는게 많은 나로썬
카드칸이 8개로는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대만족~
거기에
달았다 뗐다 할수있는 스트랩도 있어 편함 추가!
앞쪽의 스마트폰 수납공간 때문에
부피가 크고 불룩해서
뭐..시크한 세련됨은 좀 떨어지지만 ㅋㅋ
그럭저럭 쓸만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