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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적어도 2~3일은 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천원짜리 초콜렛을 사먹는 나,이 정도면 나는 매니아?-아직 이 세상 다양한 모든 종류를 일부러 찾아 먹어본적도 없고 요즘 많이들 한다는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해보지 않아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그저 중독자 수준임.
나의 이러한 탐닉을 매일 보아서 아는 지인이 일본으로 놀러갔다 내생각이 나서 한번 먹어보라고 사온...그 맛있기로 유명한 로이스 초콜렛.
이미 나만빼고 다 알고 있었던듯!
뭔가...일반적으로 흔히보는 포장이 아니라 무슨 특산품 선물같은 분위기~
'NAMA CHOCOLATE'
나마 초콜렛이라...전에 일본어를 좀 공부해서 다행이다, '생~'이란 말씀.
박스를 열면 요렇게 골드빛 포장지가 한번 더~
흐미...이런거 처음봄!
무슨 방금 어떤이의 솜씨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어놓은것 같은 느낌, 박스 주변으로 초콜렛가루가 지저분하게 묻어있는것이 오히려 더 맛있어보임을 강조하는듯!
이건 그냥 손으로 집어먹는거 아닌가봐 헤헷!
한 조각씩 아이스크림 떠먹듯이 집어 먹으라도 작은 스푼같은게 들어있었다.
명품가방같은거 매장직원이 만질때 흰장갑 쓰고 소중히 다루듯 말이다 캬캬캭~
한번 먹어볼까?
과연 소문대로 진짜?
하악!....엄지척!!!!!!!
세계 3대 초콜렛중에 하나라는 고디바도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하...이 로이스...진짜 초콜렛중에 갑이다!!!
개인적으로 안에 넛츠나 다른 맛이 들어간거보다 그냥 정통으로 진한맛을 선호하는데 요거 진짜 맛있다.무엇보다 요 식감이...!!!
뭐라 설명할수 없을만큼 부드럽고 폭신~~~하다는 느낌^^
흔하게 맛난거 먹을때 '그냥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라는 말들을 하는데 이건 여기 해당되는 말인듯하다.
너무 맛있어 이런거는 꼭 일본에 놀러가야 먹을수 있는건가..했더니 온라인에서 쉽게 살수도 있구나~한상자에 마넌정도인데 이정도 맛이면 하나도 안아까움!!!
특별한날 뉜가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