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진짜 공포영화들 아주 폭망인듯!
그래도 가는 여름이 아쉬워 마지막으로 요건 어떨까..~평판이 그리 좋지 못해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름값은 하겠지 하고 대낮인데도 방안에 불 다 켜놓고 창문도 활짝 열고 심리적 방어태세를
완벽히 갖춘후 볼륨도 최대로 낮게( 요런 영화들이 사운드 효과때매 더 무섭죠잉~)한다음
감상 시좍! 했습니다.
■인시디어스3(2015)
간략줄거리:
엄마를 여의고 남동생,아버지와 함께 사는 소녀 '퀸', 저세상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영매사를 찾아가
혼을 불러달라고 의뢰를 하지만 거절당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녀와 집안을 둘러싸고 서서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보다가 눈에 띈 한 배우, 어라..어디서 많이 본?!
네~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배우 더모트 멀로니,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나온 영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부드러운 조각남 이미지로 한때 엄청 큰 인기를 끌었었죠,
한동안 보지 못했는데 이제 나이를 먹었지만 연기도 여전하고 인상도 그대로~반가운 배우였습니다.
외국공포영화들 보면 거의 다 이런식으로 집안에서 보이지 않는 악령들과 싸우는 걸 스토리로 한 것들이
많은데 아마 우리나라 집들에 비해 숨을곳도 많고 넓어서인듯?
뜬금없는 '주온'패러디.
암튼,
뭐 대충 뻔한 줄거리에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들로 영화가 진행되는데요,
뭐 딱히 엄매 무써워~했던 장면? 없었구요, 그나마 요 장면에서 좀 놀랬음.
스토리 자체도 뭐 특이하거나 재미있지도 않아 보면서 자꾸 딴 생각도 나고 중간에 그만보고
딴거 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별로에다 산소호흡기 쓴 그 악령은 보고선 웃음이 나올 정도.
그나마 인시디어스1이 그래도 제일 낫지 않았나 싶고..이제 그만 우려먹어도 될듯 한데
아마 내년에 또 나올듯 ㅋ~인시디어스 완결판! 하면서 말이죠.
컨저링으로 공포영화하면 이 감독!이라는 명성을 얻은 제임스 완이 이 영화 제작을 맡았는데
영화 중간에 잠깐 까메오로 등장하죠,(여주인공이 극장에서 오디션 받는 장면에 무대 뒤 관객석에)
인제 서서히 이름값 까먹고 있네요..지난번 데모닉도 글코..
아무리 제작만 했지 연출은 안했다고 해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쳣을것 같은데 허이구..이뤈..ㅠ..
인제 왠만한 걸로는 관객들 놀래키기도 힘들고..감독입장에서 애로사항이 많았겠지만
제임스 완 제작에, 컨저링 팀이 만들었네 하면서 선전하기에는 많이 아쉬운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