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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독수리 타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500타의 목표를 향해 도전을 시작한 지 두달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자판 내려다 보지 않고 모니터만 보고 200타 정도를 목표로 했으나, 점점 욕심이 늘어남)

     

    처음에는 독수리로 살아도 생활에 크게 불편한 게 없는데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는지 도중에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확실히 자판을 내려다 보지 않고 모니터만 보고 타자가 쳐지기 시작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문서 작성시에 시간이 굉장히 많이 절약되는 것 같았다.  

     

    약 2주간 기본적인 자리연습을 마치고, 짧은 문장을 시작으로 평균 200~300대에서 머물러 있기를 수 주간 경험하고 아..이게 하루 아침에 욕심으로 되는 게 아니구나..싶기도 했다. 

     

    참 지루하고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타속이 빨라지고 글들이 자연스럽게 써지면서 이거 영 시간낭비는 아니구나 싶기는 해서 꾸준히 연습한 결과,

     

     

    드디어 목표로 하던 500타에 안정적으로 근접하기 시작했다.

     

     

    bmfkdlgt

     

     

    하지만,

     

    아직 500타의 늪에 빠져 500이상의 타속을 찍어 본 적은 없는데,

     

    무리해서 속타를 치면 물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오타 거의 없이 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타 수정을 해가면서 치다보니 백스페이스 키가 부러질 정도.

     

    그리고 한컴 타자연습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글들만 계속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니 이거 진짜 재미없다 재미없어..

     

    긴글 연습에서는 확실히 짧은 글 연습할 때보다 속도도 안 나오긴 한다. 

     

     

    mklopes

     

     

    맨날 같은 글만 치면서 지루함을 느껴 가끔씩 신문 기사나 집에 있는 책들을 옆에 놓고 쳐보기도 하는데, 확실히 지루함도 덜하고 여러 다양한 문장들을 연습해 볼 수있어 좋은 것 같았다. 

     

    한컴 타자연습에서 제공되는
    긴글 불러오기


    먼저 메모장에 연습할 글을 작성하여 저장해야 함,

    (글 줄 단위 길이가 너무 길 경우, 글 잘림 현상이 있어 줄마다 적당한 길이로 조절해 가며 넣었다)

     

    mjklpe

     

    글감은 

     

    좀 딱딱하고 어려운?문장이 많은 걸로 신문기사를 스크램해 오거나, 워드프로세서 시험 타이핑 글을 주로 연습해 보고 있다. 

     

    klpsaw
    mklpdsz
    nmklpe
    klop035

     

    타자 실력이라는게 물론 연습만으로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한계를 느끼고 나 자신을 향해 짜증이 솟구쳐 더 이상은 무리다 싶을 때마다,

    이거 혹시 타고난 유전적인 영향? (손가락 놀림의 빠르기 같은)이 있는 게 아닌가!

     

    내가 목표로 한 500타 중반까지 못 이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컨디션에 따라서도 잘 쳐지는 날도 있고 못 쳐 지는 날도 있고 하니 조금만 더 연습하면 될 것도 같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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