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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독수리에서 이제 갓 자판을 내려다 보지 않고 제법 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매일 조금씩 연습을 해나가니 점점 속도도 빨라지는 것을 느끼는데,

     

    아직은 속도에 욕심을 내기 보다 천천히 치더라도 정확하게 입력하여 오타를 즐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jkloper

     

    처음에 한컴 타자연습 프로그램으로 짧은 글 연습 들어갔을때 나도 모르게 고쳐 지지 않았던게 

    쌍자음 치는 방식인데..

     

    정석으로는 오른쪽 쉬프트 키를 눌러야 되는거??

     

    쉬프트 키나 스페이스 바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자기가 편한 방식으로 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버릇이 되어왔던 왼쪽 새끼 손가락으로 계속 쳐왔는데,

    어느날부터 연습량이 많아지면서 왼손가락이 굳어져 점점 꼬이기 시작한다. 

     

    가뜩이나 왼손으로 뭔가를 하는게 익숙치 않아 자판 배열을 다 외운 지금도

    항상 왼손으로 치는 자음들에 오타가 많은데, 쌍자음까지 왼손으로 같이 처리해야 하니 

    딜레이가 많이 걸린다.

     

    가끔씩 움찔하며 손가락이 치기를 거부하는 것도 느낌 ㅎㅎ

     

    특히나 제일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게 'ㅃ' 들어가는 단어들,

    예를 들어 '바쁜' -이 단어는 한번도 제대로 쳐 본 적이 없는듯 !ㅠ

     

    의식적으로 오른쪽 쉬프트 키를 써서 쌍자음 연습을 해보니 조금 어색한 감은 있어도 

    조금 스피드를 내어 문장 연습할 때 손가락도 덜 꼬이고 정확한 입력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쌍자음이 많이 들어간 글들을 연습하기 위해

    특별히 고른 글, 

     

    -꿀벌의 마음-

     

    klpods
    한컴타자연습

     

    따뜻한 봄날 꿀벌 한 마리가 이 꽃 저 꽃으로 돌아다니면서

    꽃 속에 모여있는 달콤한 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사방에 꽃들은 얼마든지 많이 피었으므로 

    꿀벌의 마음은 대단히 유쾌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린 꿀벌은 

    두 날개를 활짝 펴고 입으로 꽃노래를 부르면서 마음대로 날았습니다.

     

    봐라 봐,

     

    쌍자음 공포증에 걸려서 움찔대며 버벅거리고

    '뿍'자를 또 나도 모르게 왼쪽 쉬프트 키로 쳐버려 또 오타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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