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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호보니치 윅스(일어판)을 주문하고 나서:

     

    매년 11월 마지막주가 되면 세계 곳곳의 호보니치 테쵸 유저들의 눈과 귀가 바빠지기 시작한다!

    왜냐? 다가오는 새해의 새 디자인 라인업이 매년 그때쯤 공개되기 때문 으흡 ~~ 지난 2017년 즈음부터인가 부터 쓰기 시작하였으니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드는데..

     

     

     

     

    사실 최근 몇년(지난 2022년)부터 나오는 디자인들이 썩 마음에 들지않아 라인업 공개에는 관심이 줄어들었고, 그동안 공홈에서 여러 다른 악세사리도 함께 직접 주문해 오던 습관도 버리고 간편하게 국내 쇼핑 대행을 통해 본품 하나만 딸랑 주문해 써 오고 있다.

     

    호보니치 테쵸에는 대장격인 A5 사이즈 '커즌'과 A6 사이즈인 '오리지널' 그리고, 내가 가장 선호하는 장지갑 사이즈인 '윅스'가 있는데, 처음부터 윅스만 써 왔고,

    중간에 한번 다른 사이즈로 넘어가보고 싶은 고민도 잠깐 했으나 이상하게 끌리지 않았다. 

     

    거대한 A5 사이즈 '커즌'은 아예 처음부터 쓸 생각이 없었고,

     

    윅스에 맞먹는 가지고 다니기 좋다는 장점으로 A6 사이즈에 관심이 있었지만,

    주간 섹션 탬플릿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과 매일 데일리를 쓰지 않으면 수많은 빈페이지로 남아 상당히 마음이 불편해 질것 같아 쓰지 않고 있다. 매일 아주 바쁜 일상 이벤트가 있어 필기량이 많거나, 아니면 플래너 보다는 저널 용도로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할 것.

     

     

    2025 호보니치 윅스 - Through the purple night

     

     

    2025 호보니치 윅스

     

     

    주문전까지 몰랐는데, 

     

    부가로 비슷한 색감의 펜슬보드가 서비스로 들어가 있다. 

     

    이거슨 기분상인가...왠지 호보니치 가격이 매년 조금씩 상승하는 듯하다. 물론 디자인별로 가격차가 있지만, 딸랑 본품 하나만 주문하고 배송료도 더 저렴한 국내 대행을 썼는데도 도저히 만만치 않은 가격..ㅜ

     

     

    호보니치 윅스

     

     

    공홈에서 주문하면 년도별로 다른 색깔의 예쁜 박스에 담겨 오겠지만, 어짜피 박스 모으는게 취미가 아닌 이상 아이고 의미없다~ 

     

    본품과 펜슬보드, 스토리 템플릿, 그리고 기본 펜과 접착식 포켓 등 그래도 받은 거 펼쳐보니 뭔가 한가득,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아~~~

     

     

    호보니치 윅스2

     

     

    내가 처음 호보니치 윅스를 썼을 당시에는 그닥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여서 영문판이 없고 일어판만 있었는데, 어느새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영문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영문판으로 바꿔 써보니 디테일적인 면에 있어 더 깔끔하고 눈에 보기 좋아 계속 영문판만! 

     

    그러나.. 원하던 커버 영문판이 품절되었단다. 기다리면 새해가 되기 전 재입고 되겠지만 이래저래 신경쓰기도 귀찮고, 원래 일어판부터 썼던지라 크게 거부감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주문해 봤다

     

    일본어판의 싫은 점:

     

    아무래도 다른나라 캘린더다 보니 공휴일이 달라 잘 구분해야 되고, 흐린 색상으로 프린트가 되어 있긴 하지만 월간 섹션에 저렇게 일어가 인쇄되어 있다. 

     

    이것도 뭐 쓰다보면 그리 크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아주 예민하다면 문제임.

     

     

    월간

     

     

    주간 섹션도 위 아래로 일어 표기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영문판이 훨씬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주간

     

    !

     

    호보니치 테쵸의 독보적인 장점: 양파껍질처럼 가볍고 바스락거리는 만년필에 강한 토모에 리버 종이

     

    작년이었나...토모에 리버 종이 수급에 문제가 생겨 앞으로 다른 종이로 바꿔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어 긴장을 했었는데, 직접 만져보고 펜 테스트도 해 본 결과, 차이를 모르겠다??

    여전히 아름다움. 이건 어디 경쟁자가 없음.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인듯, 운이 좋아 질 좋은 제품을 받은 것일수도 있다. 몇몇 다른 분들은 펜테스트 결과 뒺상에 스며들고 아주 난리 난것도 보았기 때문에,,~ 

     

     

    사실...

     

    나는 커버 양면 둘다, 앞면도 커버안에 끼워 쓰기 때문에 평소에 볼일이 없어 표지 디자인 따윈 중요하진 않다.ㅋㅋ~ 

     

    하지만 웬지, 기분상 기왕에 느낌이 오는 걸로,,

     

     

    커버

     

     

    올해도 잘 부탁한다~~

     

    Edit:

     

    도저히 일어판이 눈에 거슬리고 맘에 들지 않아 영문판 재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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