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개굴씨 라이프백서 카테고리

이제 문신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이제는 눈쪽으로 그간 관심있었던 미용시술중 하나인 속눈썹 파마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오래전에도 한번 해 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단골 미용실에서 서비스로 공짜로 받음) 뭐 그닥 이뻐보이는걸 못느껴 다시 해볼 생각이 없었다가 화장할때 걸리는 시간이 좀 더 줄어들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우리 여자들 눈화장할때 뷰러랑 마스카라로 바짝 지켜 세워 올려주잖아요, 화장경력 10년 이상인데도 저는 아직 기술이 부족한지 영 잘 올리지도 못하겠고.. 그러다 보니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는 편, 이쑤시개를 불로 달궈 써보기도 하고, 건전지로 충전해서 쓰는 속눈썹 고데기도 써봤고..그냥 뷰러도 써봤는데 그중 가장 잘되던거는 전통적인 불로 지지는 방법- 다 쓴 마스카라솔을 불에 그을려 모..

하 진짜 내가 이거 남들 다 하길래 쉽게 보고, 하고 나서 2년여가 흐른 지금까지 맘고생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겠군요, 반영구라면 보통 1년 반에서 길면 2년 간다는데 저는 당췌 흐려질 기미도 안보여 눈썹문신제거 레이저를 받기로 하고 한번 해 봤었죠, 의사쌤 말로는 한번으로 빠지지 않고 세번 이상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 된다길래 그럴려고 했으나 한달에 한번씩 빼내도 세달~반년이라는 기간동안 시뻘건 눈썹( 원래 첫회에 검은색 색소가 빠지고 남은 붉은색소 없애는게 더 어렵다했음) 으로 다니는게 화장으로 커버한다해도 힘들것 같아 그 위에 다시 덮어 씌워 커버하는 의미로 리터치를 하고 왔습니다. 몇달전 저지른 일 ▼ 반영구눈썹문신 제거의 득과실-개인 경험담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평소에 소원하던 반영구 눈썹문신을 했었..

휴가도 이제 며칠 남지 않고 비도 주르륵~기분 전환도 할겸 즐거운 속옷쇼핑에 나섰습니다. 요즘 대세라 하는-입은듯 안 입은듯 세상 더 없이 편안하고 가벼운 가슴을 장만하기 위해서! 속옷브랜드나 모델별로 같은 사이즈라도 조금씩 컵도 다르고 한것 같아 치수도 정확히 재어보고 싶어 직접 가봤죠. 평소에 관심있던 브랜드인 원더브라~ 세계에서 3초에 하나씩 팔릴정도로 인기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온라인으로 살까하여 홈페이지도 가보고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이거 원.. 영 감을 잡을수도 없고.. 괜히 주문했다가 사이즈 미스나는건 정말 짜증이니까요, 또 딱! 마음에 드는데 품절 된것도 있고 하여 혹시나 매장에 방문하면 살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노와이어 브라로 찾고 있었는데 일단 어떤 느낌인가 싶어..

벌써 아침 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부는걸 보니 이제 곧 가을이구나 싶군요, 사계절 뚜렷했던게 오래전이네요, 진짜 최근엔 봄과 가을이 짧고 여름 지나면 바로 겨울 오는 기분이랄까~ 한창 낮밤으로 땀 뻘뻘 흘리며 무더위와 씨름한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 슬슬 피부에서부터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여름에는 땀 때문인지 항상 끈적하고 축축한 기분이라 그닥 보습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는데, 요 며칠사이 건조함이 느껴지기 시작해 바르기 시작한 뉴트로지나 바디오일입니다.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탑5 안에 들어갔던 그 제품입니다. 참고로 순위를 말씀드리자면, 1.해피바스 2.더바디샵3.뉴트로지나4.록시땅5.클라란스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클라란스나 록시땅은 백화점이나 가야 살수있고 가격도 저랑 안맞아 꺼려지더군요..

지금이야 브랜드들도 많고 그렇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그냥 가까운 화장품 파는데서 5처넌 미만으로 하는 동그랗게 생긴거 회사 이름도 잘 모르고 색만 괜찮다 싶으면 걍 막 사서 써오다가, 벌써 10여년도 훨씬 전인가요, 친구가 선물해 준 거 한번 써보고 홀~딱 반해! 지금까지 간간히 쓰고 있는 초 애정하는 샤넬의 아이섀도우들입니다. 기초는 뭐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 되면 쓸수 있다 해도 색조까지 굳이 수입산 쓸꺼 뭐 있나..했던 제 개념을 한번에 바꿔 준 아주 획기적인 아이템이었는데요, 그동안 쓰던 저가 아이섀도우들이라고 해서 뭐 크게 잘못된것도 없었지만 그 뭐랄까..색감? 발림성?등 한번에 그 미묘한 차이가 확 느껴지더군요, 네가지 색이 케이스 하나에 들어있어 4구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동안 자주는 아니라도 가..

이게 약간 여름 계절상품인거 같은데 어쨌든 저는 지금부터 당장 필요해져서 사봤습니다. 예전에 한창 유행하던 그 머시기냐.. 실리콘으로 만든 브라를 써 본적이 있는데 그건 크기가 커서 굉장히 무겁더군요, 이번에는 그것까진 필요없고 브라없이 옷입을때 민망한일이 없도록 딱 유두 가리개용으로만 쓸꺼라 니플패치라는걸 쓰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화장솜과 약국에서 파는 살색테이프를 이용해 해결해 보려 했는데 좀 번거러워서 말이지요~올리브영에서 판다하여 가보았으나 아임 쏘 언 럭키!-없더군요... 걍 온라인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1통당 2~3처넌 사이여서 크게 부담이 가지 않기도 했지만 일단 한번 써보자 싶어 3통 마련했네요. 밴드나 스티커형으로 된것, 그리고 천,패브릭으로 된것들등 다양한 종류가 있던데 고민하다가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