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도 형편이 안 좋아 아무것도 못해주며 좀 사정이 나아지면 뭐라도 하나 남들 하는거만큼은 해줘야지..하고 있다가,간사한게 사람 마음이라고 그것도 얼추 몇년이 흘렀다. 고향에 명절이랍시고 내려갈때마다 제사음식 같은거 도와주지도 못하고 멀리서 왔으니 그냥 쉬어라고 바쁜데 와 주는것만도 얼마나 좋은일 아니냐고 방스 웃으며 반겨주는 동생처. 진짜 평소에 잘해주는거 없는데 지난번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집은 그냥 취사랑 보온만 되는 밥솥 쓴지 벌써 한 10년 되간다고,,그래도 아직 멀쩡 하다고 한 이야기를 어떻게 들었는지 택배로 밥솥을 부쳐왔다. 그냥 뭐 좀 보냈으니 언제 갈거니까 잘 받으라고만 해서 그냥 그려..하기만 했는데, 하악..~! 너무 놀라서 전화로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뭐 그냥..
시골 고향에서 올라 온 반가운 선물
결혼할때도 형편이 안 좋아 아무것도 못해주며 좀 사정이 나아지면 뭐라도 하나 남들 하는거만큼은 해줘야지..하고 있다가,간사한게 사람 마음이라고 그것도 얼추 몇년이 흘렀다. 고향에 명절이랍시고 내려갈때마다 제사음식 같은거 도와주지도 못하고 멀리서 왔으니 그냥 쉬어라고 바쁜데 와 주는것만도 얼마나 좋은일 아니냐고 방스 웃으며 반겨주는 동생처. 진짜 평소에 잘해주는거 없는데 지난번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집은 그냥 취사랑 보온만 되는 밥솥 쓴지 벌써 한 10년 되간다고,,그래도 아직 멀쩡 하다고 한 이야기를 어떻게 들었는지 택배로 밥솥을 부쳐왔다. 그냥 뭐 좀 보냈으니 언제 갈거니까 잘 받으라고만 해서 그냥 그려..하기만 했는데, 하악..~! 너무 놀라서 전화로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뭐 그냥..
20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