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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포기하지 않고 가끔씩 꿈자리가 좋았다 싶은 다음날 약발 떨어질까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몰래 슬쩍 복권을 사보기도 합니다.
수많은 좌절!을 맛보고 예전보다 자주 사보는 건 아니지만 우리? 또는 저 같이 평생 본인 스스로 얼마되지 않는 월급으로 평생 벌어도 집 한채 살수 있을까 말까한 일반 흙수저들에겐 복권 당첨만큼 달콤한 유혹도 없지요..~
흔히들 이런 꿈을 꾸면 로또복권을 사보라 라는 말들이 있고 실제로 당첨자들의 통계에서 어떤 특정한 꿈을 꾼뒤 경사가 일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는데 그럼,
복권 당첨되는 꿈!-예지몽일까
간밤에 혹시 보셨나요?
1.돌아가신 조상님을 뵙는다.
가장 많은 대다수의 당첨자들이 바로 꿈에서 조상님을 뵙고 난후라고 말하죠,
단,
뭔가 좋은 일로 뵈어야 한다는거.
좋은 선물을 품에 안겨 받았다던가 하는것. 나오셔서 슬피 우시는 모습을 본다던가 원망과 야단을 맞는다던가 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꿈이라고 합니다.
2. 숫자를 본다.
실제로 본인이 운명적으로 당첨될 복권의 럭키~넘버,숫자를 꿈에서 보고 그걸 그대로 기억해
당첨이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의 비율은 크지 않다고 하지만 있긴 있다는군요!
이것은 무슨 하늘의 뜻?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 특정 숫자를 본다니요...
저 같은 경우 지난 밤사이 꾼 꿈이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말 뚜렷하고 의미심장하게 꾼 특정꿈이 있다고 해도 여러 잡몽들과 섞여 꾸는편인데, 실제로 이런 숫자들을 보면 잊어버리지 않게 깨자마자 메모를 해야겠네요~
3.대통령을 본다.
예로부터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을 꿈에서 보면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길몽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이군요,
권력과 명예를 상징하는 대통령꿈은
평소 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횡재를 한다거나 재물이 쌓이게 되거나 직장에서의 승진운과도 많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외국대통령이 해당이 되나 모르겠지만 저 예전에 링컨 대통령을 잠깐 꿈에서 본적이 있는데!-그냥 지나쳤군요!! 관련 영화를 보고나서 그날밤 꾼거라 그땐 쓸데없는 잡몽이라 생각하고 그냥 아무 생각도 안했는데 말이죠..ㅠ..
4.금덩이와 물, 그리고 불
다량의 금덩어리를 보거나 품고 이외 흔히 재물과 관련있다는 돼지와 인분꿈도 아주 좋다고 하는데 굳이 복권과 연관되지 않더라도 이런것들을 보고나면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또,
큰 불이 나 활활 타는것을 보거나 넓은 망망대해를 보는것도 당첨과 관련된 좋은 길몽이라고 하니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네요~
여기서 당첨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제일 중요한 공톰점-
그 사람들 모두 어떤꿈이든지 아주 기분 좋게 꾸고 난후 샀다는점인데요
평소와 다르게 특이하거나 뭔가 의미심장하게 기분좋은 꿈을 꾸었다면 한장 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래전 제가 처음으로 로또복권을 샀을때 그 시스템을 잘 몰라 1등에 당첨된줄 알고 본가에 전화하고 난리치며 심장마비 올뻔한 적이 있었죠~
한장을 샀었는데 한줄에 번호가 같이 나와야 한다는걸 모르고 말입니다.
한장 안에 숫자들이 다 들어가 있으니 이거 됐따!!! 했는데..그래도 최하위에 걸려 오천원 돌려받았지요~울랄라^^
잠깐 동안이었지만 인제 어쩌지, 또 누구한테 전화해서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하나..~참 행복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저 웃음만 나오지만^^
꿈이란게 생각을 많이 하거나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꿔지는것도 아니고 특히 이런 복권에 당첨되는 꿈 같은건 진짜 하늘과 운명에 맡겨야 하는 엄청난 확률게임인것 같은데요,
로또에 꿈을 실어~~~
커피 한잔 덜 마시고 되든 안되든 사본 종이 한장에 추첨일까지 왠지모를 기대감과 행복감에 한 주일이 행복한건 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