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좋은 티트리오일의 효능과 사용법

지금 벌써 수년째 사용중이며

떨어질려는 기미만 보여도 그 전에 사다 다시 쟁여놓아야 안심이 되는 티트리 오일,

 

 

여드름에 좋다고 알려져 많은 분들이 이미 쓰고 있고,

 

 

나 역시 내 고민을 알던 지인의 권유로 써보기 시작했으나 그동안 바르며 '지성피부에 왠 오일이람~?'반신반의하며 티트리오일의 구체적인 작용과 효능은 알지 못했다.

 

 

 

 

 

 

어린 사춘기 시절부터 이마부터 시작해 턱까지~눈가를 제외하곤 어디하나 매끈한 구석없이

 

이 망할 여드름 때문에 마음 고생도 참 많이 했음.

 

 

 

 

그 옛날

 

이도 저도 없는 시골에서 내려오던 

전설적인 민간요법인:

 

 

 

이성의 팬티를 훔쳐다 얼굴에 문지르기( 이건 감히 해보지 못했음.진실임 ㅎ~)와 알로에가 좋다하여 화분을 직접 기르며 잎을 잘라 그 안의 젤리처럼 투명한 액을 팩처럼 바르곤 했었는데 

 

알로에는 인정! 담날 터질것 같았던 여드름이 쏵~ 사그라 줄어듬.

 

가끔씩 마트에 알로에 잎을 천원에 팔기도 하는데 내눈에 보이면 반드시 사온다. 여드름에만 작용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개선에도 엄청 좋다고 느끼므로^^

 

 

 

 

 

 

 

하..암튼 이제 쫌! 

안날때도 되지않았나...

 

 

지금은 사춘기시절 때 살이 보이지 않을만큼 울긋불긋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다 큰 성인의 나이를 훌쩍 넘어 반백살 ㅋ~로 향하는 지금까지 잊을만 하면 간간히 쑥쑥 올라와 나를 괴롭히고 있다.

 

 

 

 

 

티트리오일의 효능과 사용법

 

 

 

Tea Tree Oil

 

 

 

오스트레일리아의 늪지대에서 자생하는 생명력 강한 나무로 호주 원주민들은 예로부터 깊이 베인 상처나 염증을 티트리 나무의 잎으로 치료해 왔을 정도, 살균소독과 항균,피부진정,항진균성 감염증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주로 오일의 형태로 만들어 약제나 화장품의 형태로 많이 쓰인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매장이 있어 불안하지는 않지만 항상 떨어지지 않게 비치해 두고 있다.

 

가끔씩 세일로 3개 묶어 팔기도 하여 그때 망설임 없이 데리고 온 애들인데 이제 한통 반정도 남음,

 

 

생각보다 작은 용기에 10ml 기본

 

 

양이 작아 금방 다 쓰겠네..

하지만 큰 용기보다 요게 쓰기 편하고

 

절때로!!!

 

스킨로션처럼 얼굴 전체에 바르는 제품이 아님,

 

 

 

 

원산지: 영국

 

 

 

 

아무리 좋다한들

 

본인의 피부에는 맞지않아 트러블을 유발할수 있으니 사용전에 피부테스트를 해봐야한다.

 

 

 

 

 

-사용법-

 

 

사용하기전

 

소량의 티트리오일을 하루에 두번씩 면봉에 묻혀 팔 안쪽에 2~3일간 발라보고

 

붉어지거나 가려움등의 증상이 없을 경우에 얼굴에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티트리오일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한번 발라보면 알수 있지만 자극성이 강하기 때문에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알콜보다 소독력이 20배이상에 포도상구균과 칸디나균을 잡고 피부조직을 해하지 않으며 고름을 치료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여드름뿐 아니라 (불치병인) 무좀이나

피부발진, 수포에도 효능 굿~

 

 

몇방울의 오일을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한달정도 꾸준히 발라주거나

족욕시 4~5방울 떨어뜨려 희석해써도 효과가 좋다.

 

 

 

나는 주로 갑자기 확 올라온 화농성 여드름에 발라주는데 면봉에 뭍혀 사용하는것이 위생적이고 좋긴 하겠으나 가끔은 세안후 깨끗한 손가락 끝에 뭍혀 톡톡 바르고 자기도 한다.

 

 

잔뜩 곪은 여드름을 터트려 짠후 바르면 상당히 따가움을 느꼈고 확실히 상처소독이 되어 잘 아무는것을 볼수 있었지만 나는 그 전에 발라 화농을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양이 환부에 비해 너무 많거나 너무 넓게-여드름이 난 부위가 아닌데까지 많이 바르고 잤다가 화상 입은것처럼 벌개지고 난리친 경험이 있어 그 담부터는 꼭 환부에만 바르는데, 매장직원 왈, 자기는 휴대폰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닦는데도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