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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건 사실 이보다 더 오래 되긴 했지만 새로 이사한 이 블로그에 등록된 글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전에 운영하던 건 폭파시켜 버렸으니 온라인 상에 남아 있는 내 흔적은 이 글로써 300개가 되는 것.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네이버의 블로그 섹션이 view로 개편되기 이전 블로그 탭으로 존재했을 적에 검색 노출이 꽤 잘되던 블로그였는데..개편이 되면서 순식간에 블로그 섹션에서 사라져 사이트 섹션으로만 글들이 검색되며 방문자수도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큰 좌절을 맛 보았다. 

     

    블로그를 키우려면 1일 1폿팅이 좋다는 말이 정석처럼 받아들여지지만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르면 일주일에 하나만 써도 유지되던 좋은 시절이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갑작스런 변화에 놀라고 내 블로그에 큰 문제라도 있나 싶어 어떻게든 살려보려 딱히 쓰고 싶지도 않은 주제를 끌어다 블로그에 매일 밥 먹이듯 억지로 글을 쓰려니 고역이고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되었다.

     

    지금은 그냥 맘 비우고 요즘 한창 빠진 키보드 놀이도 할 겸 그냥 일기 쓰듯 편안한 마음으로 정말 쓸 이야기가 있을 때만 글을 올린다. 

     

    htm과 css를 이용해 내 마음대로 블로그를 편리하고 특색있게  꾸밀수도 있고,

    네이버의 영혼 없는 이웃관리라는 시스템이 주는 부담감에서 해방되고자 와서 그 동안 직접 html에 손도 대 보고 하며 몰랐던 웹 언어 지식도 많이 늘었고,

    여기저기 맘에 안 드는 점을 뚝딱뚝딱 고쳐가며 소소한 블로깅의 재미를 많이 느꼈었다. 

     

    그 동안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느낀 바가 많아 블로그란 것에 열성적으로 매달리진 않겠지만.. 

    정이 많이 들어 쉽게 떠날수도 없고 나는 이 티스토리가 주는 자유로움이 너무 좋다. 

     

     

     

     

     

    3년 만에 겨우 300개 글을 쓴 게 자랑거리가 될 순 없지만, 어쨌든 나에게는 의미 있는 일이니 자축 하며 빵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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