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데 잠깐 외출을 하거나 짐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지갑이랑 폰 정도만 필요할때
가볍게 들고 다니며 유용하게 쓰이는 예쁜 아이템인 클러치백,
언제서부턴가 필~이 단단히 꽂혀 수집하다 싶히 여러 디자인들을 물색하고 사 모으기도 했다.
직접 실물을 보고 산적도 있지만 대다수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실제로 보고
실망을 한적도 많고..
또 디자인 예쁘고 비싼 가죽써서 백만년 정도 오래 쓸수 있다고 해도 워낙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 항상 뭐 다른거 없나 물색한다.
그러다 집에 오는 길에 가게를 내놓는건지 몰라도 대규모 물건정리를 하느라 가게앞 길가에 잔뜩 옷이랑 가방 같은 아이템을 늘어 놓고 땡처리 하는걸 발견!
그냥 지나칠려다 뭐가 번쩍~하고 눈에 띄어 뒤적거려보니
하알...넘 맘에 드는 예쁜 클러치백을 봄.
길가에 내놓은것에 어울리게 가격도 적당하여 에누리 할것도 없이 그냥 득템!
굳이 우기자면...
약간 구찌 스톼일!!!
지갑하나 넣으면 더 안들어가는 너무 작은 사이즈의 클러치백은 NO!
일반적인 노트북 하나와 여러 잡동사니 물건들 적당히 거뜬히 넣을수 있어
데일리용으로도 손색이 없씀..~
가게 언냐왈~
원래 땡처리만 아니었으면 몇마넌은 훨씬 넘는다능!
ㅋ~
이래뵈도 전체 몸통이 질긴 소가죽으로 제작되어있다.
바깥에 앉아 있느라 먼지도 많이 쌓였을테고 해서 좀 닦아내야겠다 싶어 준비헸다.
값비싼 명품 클러치백이라면 뭐 엄두도 않내었겠지만
전에 실험도 해봤고 가죽 전문가들도 추천하던 거-니베아 크림으로 쓱싹쓱싹 닦아 보기로 한다.
마른 헝겊이나 휴지에 조금 덜어 묻혀 가볍게 쓸어주던가
손에다 발라 피부를 마사지하듯 가죽을 부드럽게 마사지해도 좋다고 하더라.
반지르하게 윤기도 돌고 만족스럽다 ㅋ~
앞부분과 클러치백 걸이부분에 장식이
금장이라도 아주 샛노랗게 촌스럽고 싼티 나보이는
그런 금색이 아니라
실버 느낌이 나는 금장이라 더 좋고 고급져 보였다.
지퍼부분에도 남은 가죽으로 매듭이 지어져 있고
뒷부분에도 포켓이 있어 열쇠같이 날카로와 다른 물건들에 스크래치가 날수 있는 물건을 따로 넣을수 있어 좋은
느무~이쁜 나의 새 클러치백.
뭐...(장담은 못하겠지만) 당분간은 다른거 더 사보거 싶은 생각이 안들 정도로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