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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쥔장에게 새로운?-아니 한참 잊고 살았던 고민이 생겼습니다.
휴대용으로 자주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입냄새 제거제 시급!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구취예방은 물론이고 입안 속 세균을 박멸시켜 충치도 예방해 주는 리스테린은 떨어지기가 무섭게 쟁여 놓는 저희집 필수품 중 하나인데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마스크를 쓰고 지낼 때에는 그닥 신경이 안 쓰였는데, 사실 마스크 안 제 입냄새 속에 파묻혀 지냈다고 해야 되겠죠
아앜~~죄송합니다. 드럽게시리..
비단 그런 이유뿐 아니라 식사 후 양치가 힘들거나 좀 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 생길때 아주 절실합니다.
주로 쿨민트 대용량 큰 사이즈로 한번에 여려개 주문해 비치해 놓고 쓰며,
요거
밖으로 외출이 있거나 식당에서 식사후에 쓸려고 작은 용기에 담긴 걸 가지고 다녔는데 이것보다 더 간편하고 가볍게 쓸 수있는 휴대용 제품이 있어 한 번 써봤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기본 향 이외에도 여러 향이 첨가되고 기능성이 추가 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데.여러 제품 거쳐 봤지만 결국에는 기본이 최고~
리스테린 쿨민트 포켓팩
나쁜 입냄새를 유발하는 세균들을
99% 박멸한다 라고 크게 적혀 있네요.
리스테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강 세정제 브랜드이자 세계 최초의 구강세정제로 입냄새를 억제해 주는 특이한 약물이다.
양치질 할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양치 대체품이 될 수 있지만 양치질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양치 후 사용 권장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한 들 어디 양치질 한 번에 비할까요, 정말 시간이 없거나 급할 때 쓰는 말 그대로 대체품일 뿐,너무 의지는 하지 맙시다!
뒤쪽에서 개봉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톡~하고 튀어 나오는 본품인데 정말 작아요,,~진짜 휴대성은 만점입니다.
뚜껑을 앞으로 당겨 열어 보니 아주 아주 얇은 필름 형태의 비닐 처럼 생긴 것들이 겹겹이 쌓여 있더군요, 액상 형태인 오리지널 제품을 고체화 시켜 놓은 듯~
한 장씩 꺼내 입안에 넣고 녹이는 형태(가글 할 때처럼 뱉어내지 않아도 됨) 인데요,
아주 청아하고 밝은 하늘색 얇은 필름,,약간 끈적합니다.
총 몇 번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 판매처 홈페이지를 둘러봐도 안 나와 있던데 포장 용기 앞에 보니 24장이라고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입 안에 넣고 녹여 보니
와웅~
쏴하며 시원한 쿨민트 향이 한 가득~금방 사르르 녹아 버리는데요, 일반 리스테린 액상 제품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거 굉장히 쎄잖아요,
그냥 가그린을 썼을 때랑 아주 다른 느낌으로 향도 강하고 무엇보다 입안에 우글우글 가글할때 캬~따갑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근거 없는 속설로 입속 세균이 많은 사람일 수록 따갑고 쎄게 느껴진다? 아니겠죠,,에이
요건 시원한 민트 사탕 먹은 듯 상쾌한 느낌 뿐 아프거나 따갑지 않아 좋더군요,
다만,
매일 사용하다 몇일 사용을 안 하고 뒀다 다시 한 장 꺼내 볼려니 이거 뭐지..? 꾸덕해 져서 필름 분리가 좀 힘들더라구요, 한번에 여러장 씩 딸려 나오는데 아래 쪽이 뭉친 듯,,
이거 다 쓰고 다음번엔 미관상? 좀 별로라 선호하지는 않지만 ㅎㅎ~ 그냥 뿌리는 형태로 사 볼까 합니다.
입냄새야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 다 가지고 있지요, 심지어 울집 강아지도 좀 심한 편입니다.
얼마나 청결하게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상시 거의 못 느끼고 살거나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암튼, 권장 사항 대로 너무 의지 하지는 말되 양치로 완벽히 제거 하지 못한 입 속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잡는 용도로 잘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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